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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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관리자여, '구름' 속으로 들어오라 2부
이문규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 리뷰 2부앞선 1부 리뷰(http://it.donga.com/review/9294/)에서는 전세계 60만 고객을 보유한 호스트웨이의 IaaS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이하 플렉스 서버)’의 전반적인 개념과 기본적인 사용/운영방법에 대해 살펴봤다(클라우드 -
순백의 슬림형 PC 케이스, GMC C-90
김영우조립 PC를 애용하는 소비자 중 상당수는 CPU나 메모리,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관여된 기본사양을 우선 정하고 케이스와 같은 외형적인 요소는 나중에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의 경우, 내부 기본사양을 정한 후 케이스는 그냥 적당히 싼 것으로 해달라고 매장에 이야기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PC가 가정의 필수품이 된 이상, 외형적인 요 -
서버관리자여, '구름' 속으로 들어오라
이문규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 리뷰 1부본 리뷰어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 공공기관의 서버/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던 관리자(시스템 엔지니어)였다. 10년 넘게 ‘전산밥’을 먹으며 거대한 서버/네트워크 장비와 함께 청춘을 보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서버관리자나 전산담당자의 고충과 애환을 잘 알고 있 -
태생부터 다른 30만 원대 BA 이어폰, 소니 XBA-4
김영우자동차와 카메라, 그리고 오디오를 이른바 남자의 3대 취미라 하곤 한다(물론 일부 여성들이 이런 취미를 가질 수도 있다). 이들 취미의 공통점이라면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제대로’ 즐기려면 상당히 많은 비용을 들여 ‘튜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 3가지 취미 중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
사진, 찍지 말고 그려라? 소니 사이버샷 WX50
이문규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을 찍어 필름(필름카메라)이나 메모리(디지털카메라)에 담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라는 기기가 세상에 선 보인지 100년이 훌쩍 넘었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기본 명제는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기기다. 눈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 찍어 저장하는 것이다.하지만 소니가 최근 -
웅얼거림까지 죄다 기록한다, 보이스레코더 PRO U11
서동민‘죽어도 리바이벌(revival)은 안한다’는 모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화자(話者)의 입에서 떠난 말은 찰나의 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져버린다. 이 말을 온전히 주워담는 일은 대개 청자(聽者)의 몫이다. 다른 생각을 하다가 놓치는 부분도, 전문 지식이 부족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모두 청자가 책임져야 한다. “내가 언제 -
디아블로3도 문제없는 내장 그래픽! AMD 2세대 APU(트리니티)
김영우PC용 프로세서의 발전 과정에 주목해온 사람이라면 최근의 대세가 ‘통합’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PC에 쓰이는 프로세서라면 대표적으로 중앙처리장치인 CPU(Central Processing Unit), 그래픽을 처리하는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리고 PC를 구성하는 각종 요소들을 제어하는 -
이거 사면 키보드가 공짜?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
강일용태블릿PC 시장이 무르익다 보니 사용자들의 눈에 띄기 위해 다양한 특징을 갖춘 제품이 등장했다. 극도로 얇은 제품, 13인치에 이를 정도로 큰 제품, 황당하게 싼(그리고 그만큼 성능도 뒤떨어지는) 제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 제품 가운데 눈에 띄는 제품이 하나 있다. 모든 태블릿PC의 아쉬운 점인 ‘키보드’의 부재를 해결한 제품 -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노트북은 가라, 'XPS 14Z'
강일용'비지떡’에 질린 사용자들을 위한 고급스러운 노트북이 있다.노트북의 단자는 일반적으로 측면에 있다. 측면 단자는 마우스 등 주변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이 거추장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선을 보다 단정하게 정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가장 좋은 방법은 단자를 노트북 후면에 배치하는 것이다. 후면에 단자를 배치 -
PC방에 어울리는 보급형 헤드셋, 앱코 해커 G900
김영우정말로 많은 헤드셋이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헤드셋, 이어폰 등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책상 서랍 한켠에 고장난 제품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각 헤드셋은 사용 환경에 따라 몇 가지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다.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헤드셋은 휴대성을, 전문 오디오에 사용하는 헤드셋은 음질을 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