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스타트업] 7/7 인공지능 스타트업 플런티 5억 원 투자 유치

김태우 tk@gamedonga.co.kr

[IT동아]

코딩클럽, 7월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클럽x세종대' 운영

코딩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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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클럽은 7월 9일부터 세종대학교(서울 광진구)에서 컴퓨터과학, 프로그래밍과 디지털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초중고생 대상의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학기제로 운영하는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한 입문 과정부터,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만들고,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제작하는 중급심화 과정, 나만의 웹사이트를 팀 프로젝트로 함께 만드는 상급과정으로 구성된다. 매 과정 20시간 동안 오프라인에서 또래 친구들과 모여 집중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여름, 겨울 방학 기간에는 주중 캠프와 토요클럽, 봄, 가을학기에는 토요클럽으로 진행된다. 세종대학교 SW 중심대학에서 교육 공간을 후원하고 코딩클럽 전문 교육팀과 청년샘, 세종대 SW교육 학생 봉사단이 참가자들의 교육활동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매 학기 말에 디캠프에서 모든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수료식 및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 여름학기 7월 과정은 7/9일부터 매주 토요일, 8월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8/1일부터 주중에 진행되며, 모든 과정의 참가자는 8/13일 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된다. 코딩클럽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선정한 디커뮤니티(D.COMMUNITY)의 일환으로 디캠프의 지원을 받고 있다.

메쉬코리아, 다용도 배달가방 3.0버전 특허출원… 보온성∙실용성 강화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가방의 기능을 보강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다용도 배달가방(Multipurpose Delivery Bag)'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자사 '부탁해!' 배송기사들에게 무상지원했던 배달가방 2.0버전에 이어 개발된 것으로 용도변환이 가능하면서 보관 시 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부탁해!앱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이번 배달가방 개발 과정에서 기존 배달가방을 이용하는 배송기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특히 물품 배송 시 부피를 자유자재로 변형해서 물건을 수납할 수 있게 했으며, 완충도 높은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강화하고 음식물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단열소재를 사용하는 등 보온성을 높였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동 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기능을 추가하고 보관 시는 접어서 부피를 최소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KT, 2차 스피드데이팅으로 스타트업과 사업협력 확대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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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으로부터 사업협력 제안을 받아 임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사업협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2차 스피드데이팅'을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최하고 3개 스타트업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지금까지 8개 기업에 대해 총 7억 원을 들여 사업협력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총 2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경기센터와 함께 20개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피드데이팅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 임원이 이를 검토하여 사업화 추진을 위한 재원 투입과 마케팅 지원 등을 현장에서 즉시 결정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KT가 스타트업과의 신사업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첫 시행 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메디플러스솔루션(헬스케어 솔루션) ▲리본키친(식이관리 솔루션), ▲파워보이스(음성인식 화자-Speaker 인증 솔루션) 등이 각각 헬스케어와 본인인증 서비스 분야에서 KT와의 협력을 제안하였고, 이들 모두 KT가 준비 중인 신사업에 대해 적합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협력이 결정되었다.

KT 김영명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육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에는 추가 지원과 사업 협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플런티...글로벌브레인, 코오롱 이노베이스로부터 5억 원 투자 유치

플런티
플런티

자연어 딥러닝 기술 스타트업 플런티가 글로벌브레인, 코오롱 이노베이스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플런티는 대화 자동화 및 자연어 이해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 기술을 일상 대화 데이터에 접목해 지난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메세지 자동응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구글이 인박스(Inbox)와 알로(Allo)에 적용된 '스마트 리플라이' 기술을 개발 국내외 장애인용 디바이스 및 가상현실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인력은 네이버, 다음, LG전자, KT 등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총 12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강학 플런티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런티의 대화 이해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대화 자동화 및 이해 기술을 챗봇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고객센터와 대화형 커머스 등 반복되는 대화가 발생하는 곳들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수기 숙박비 부담, 최대 3만 원 낮춰 드려요

여기어때
여기어때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도입을 기념해 이달 7~31일 해당 결제수단으로 객실 예약 시 숙박비를 대폭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하나·신한카드를 페이코에 연동한 뒤 결제하면 3,000원(2만 원 이상)·1만 원(5만 원 이상 결제시)이 자동 할인(ID당 2회)된다. 여기어때 바로예약 결제자 전원에게 최대 2만 원 쿠폰을 랜덤 제공하는 행사도 17일까지 진행된다.

총 1,000명에게 숙박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용 후기 행사도 이달 말까지 시행된다. 숙소 이용 후 솔직하고, 정성스러운 후기(리얼후기)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리얼리뷰를 남긴 고객 150명(1인 2매)을 추첨해 최신작 '국가대표2' 예매권을 24일까지 준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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