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투자동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조 2,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유치

[IT동아 권명관 기자]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가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조 2,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유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이번 투자 유치를 이끈 카카오 배재현 투자거버넌스총괄 수석부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부펀드 등 해외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만여 개 웹툰, 웹소설 오리지널 스토리 IP와 7만여 곡 음원 라이브러리, 아이돌, 보컬리스트, 배우 등 아티스트, 음악과 영상 콘텐츠의 기획/제작 역량, 플랫폼 네트워크에 기반한 글로벌 유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스토리, 미디어, 뮤직 등 각 사업 영역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엔터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사내맞선’은 IP 밸류체인의 시너지를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여줬다. 웹소설과 웹툰에 이어 드라마를 직접 기획, 제작하고, OST에도 참여한 사내맞선은 국내 지상파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에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와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이러한 관심은 다시 웹툰, 웹소설로 이어졌다. 웹툰이 드라마로, 예능 콘텐츠가 웹소설로 확장되는 등 하나의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IP 밸류체인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재원을 글로벌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스토리 부문은 북미와 아세안, 중화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 각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본사 주도로 공격적인 IP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선봉에 서는 건 웹툰, 웹소설이다. 1만여 개 오리지널 IP를 보유한 스토리 부문은 다양한 IP를 기획하고 발굴해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해외에 공개되지 않은 국내 인기 IP도 현지화 과정을 거쳐 내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북미에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3개 플랫폼을 아우르는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세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만여 명의 현지 창작자와 협업하고, 노블코믹스(Novel-Comics), 삼다무(3시간마다 무료) 등을 결합해 북미 영상 사업과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미디어 부문은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제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 넷플릭스 영화 ‘승부’ 등을 2023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뮤직 부문은 안정적인 국내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산업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음원과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음원 유통사업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웹툰, 영상 콘텐츠 OST, 리메이크 음원 발매 등을 통해 음원 유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또한, 음악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해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투어와 프로모션, 해외 음반 발매 등 글로벌 활동을 넓히고,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팬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엔터산업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재원을 확보했다”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엔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비욘드 코리아’ 비전 달성을 주도하며 카카오 공동체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패커,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하는 백패커가 국내외 벤처캐피털 및 기관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 소재의 액시엄 아시아 프라이빗 캐피탈(Axiom Asia Private Capital),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 Office of Investments) 등 해외 투자사와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출처: 백패커
출처: 백패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백패커는 내년 상반기부터 아이디어스를 순차적으로 동남아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아이디어스와 텀블벅 사업 및 인력 등에 대한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 작가 및 창작자의 환경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각각 8주년과 11주년을 맞이한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국내 창작자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매월 손익분기(BEP)를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의 누적 거래액은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양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핸드메이드 작가는 3만 5,000명 창작자는 2만 6,000명을 기록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우리가 가진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작자가 고객에게 '세상의 특별함'이란 감정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창작자들이 해외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레몬베이스,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레몬베이스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등이 후속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40억 원 규모다.

레몬베이스 리뷰 제품 화면, 출처: 레몬베이스
레몬베이스 리뷰 제품 화면, 출처: 레몬베이스

레몬베이스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면 평가를 운영할 수 있는 ‘리뷰', 목표를 공유하고 진척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 1:1 대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1:1 미팅', 인정 감사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컴투스그룹, 롯데제과 등 2,000여 개 고객사가 레몬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리뷰 제품 출시 후 사용자 수는 빠르게 늘었다. 2022년 기준 유료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레몬베이스 권민석 대표는 “2,000여 개 고객사와 함께 구성원이 성과를 내고 몰입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지식-데이터-제품을 결합한 서비스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토머스, 60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아토머스(주)가 롯데헬스케어와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SI) 목적 펀드'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22년 초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이후 10개월 만의 후속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50억 원 규모다.

마인드카페, 출처: 아토머스
마인드카페, 출처: 아토머스

1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평균 체류시간, 전문가 보유 수, 매출액, 누적 투자액 및 기업가치 등 여러 부문에서 국내 1위 정신건강 플랫폼 성과를 달성했다.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마인드카페의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EAP)은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중공업, 토스, 무신사, 서울시 등 19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최근 일본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베타서비스 기간 중 하루 평균 100여 건의 상담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강화, 정신질환 특화 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장, 멘탈 헬스케어 기술 R&D, 해외 진출 등 플랫폼을 바탕으로 멘탈헬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너버즈, 2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 기업 이너버즈가 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하이브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으며, 블루포인트가 후속 참여했다.

이너버즈 현장 변환 모습, 출처: 이너버즈
이너버즈 현장 변환 모습, 출처: 이너버즈

이너버즈는 딥러닝 기반 영상 처리 기법을 활용해 가상 인물의 얼굴과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너버즈의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거나 자동화를 구현하기 보다 영화나 뮤직비디오에서 가상 인물이 원활하게 어울리는 데 집중한다.

이너버즈 임정혁 대표는 “시청자의 몰입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는 제작자와 프로듀서가 의도한 콘셉트와 구도를 온전히 유지해야 한다"라며, "지금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기술의 산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너버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창작자가 제약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너버즈 임정혁 대표, 출처: 이너버즈
이너버즈 임정혁 대표, 출처: 이너버즈

또한, 임정혁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제기되고 있는 윤리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악용 사례가 많았던 탓에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너버즈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퀄리티의 기준을 제시하는 창작자용 소프트웨어와 딥페이크 영상 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오용 디텍션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엘리나, 2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K-뷰티 플랫폼 ‘체코(Checco)’를 운영하는 엘리나가 2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 티비티파트너스(TBT) 주도로 아모레퍼시픽 등이 신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3억 원 규모다.

엘리나는 지난 2020년부터 일본에서 K-뷰티 플랫폼 ‘프리코(FREECO)’를 운영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5만 건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의 한국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체코 서비스 이미지, 출처: 엘리나
체코 서비스 이미지, 출처: 엘리나

일본은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올랐다. 뷰티 강국으로 불리는 프랑스(2위)를 제친 결과로 일본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일본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엘리나는 올해 1월부터 프리코 플랫폼을 ‘체코(Checco)’로 리브랜딩 하며, 서비스를 강화한다. 체코는 한국의 ‘최고’라는 뜻과 화장품의 성분을 체크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이다.

엘리나는 카카오 출신 개발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 마케터 등을 영입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본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피부 진단 서비스를 공개했다. 피부를 진단하고, 15만 개의 화장품 성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피부 상태에 최적화한 화장품을 추천해 준다. 또한, 한국 화장품과 일본 화장품의 인기 순위 정보를 확인하고, 화장품 가격 비교 후 아마존, 큐텐, 라쿠텐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

엘리나 정재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체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때 경험했던 불편함을 해결할 것”이라며, “온라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 소비자에게 한국 및 일본 화장품을 연결하고, K-뷰티를 넘어서는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코어무브먼트, 4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코어무브먼트가 4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주식회사, 에트리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한국전자통신 연구원은 ELMUS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약 1억 원 가치의 보유 기술을 코어무브먼트에 이전했다.

출처: 코어무브먼트
출처: 코어무브먼트

코어무브먼트는 수중 EMS 트레이닝 제품을 개발한 헬스케어 피드백 하드웨어 제조 전문 기업이다. 미세전류를 통해 근육의 회복과 강화를 돕는 EMS 기술을 활용해 재활, 트레이닝, 바스케어 등 다양한 목적과 공간에서 헬스케어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어무브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활용해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구축, 원자재 구입, 임상 연구, 제품 인증,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어무브먼트는 착용자의 동작 의도를 반영해 근육을 제어하고 보조하는 ‘웨어러블 재활 의료기기 솔루션(웨어러블 슈트)’과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해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바스 헬스케어 솔루션(M-WAVE)’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비자,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

케이비자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케이비자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한 대한민국 비자 서비스다. 영주자격, 취업, 유학, 결혼에 필요한 비자 상담부터 신청, 발급, 갱신, 전환 등 비자 관련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기존 1시간가량 소요된 비자 상담 서비스를 30초로 단축했고, 실시간 비자 업무 처리 현황 조회 및 비자 갱신 만료일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출처: 케이비자
출처: 케이비자

또한, 외국인 출입국 전문 파트너 행정사와 업무 제휴를 체결해 사용자의 국적, 언어, 비자 종류 등에 맞춘 행정사를 연결하며 비자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6,000명, 누적 상담수 750건 등을 달성했으며, 비자 발급 성공률은 92%다.

케이비자 이상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상담 인력을 확보해 외국인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모바일에 최적화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자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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