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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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지향의 워크스테이션, HP Z400
김영우HP의 Z400은 인텔 제온 CPU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이면서 그 외의 부품들 및 운영체계는 일반 PC(Personal Computer, 개인용 컴퓨터)와 호환되는 규격을 사용한 제품이다. 워크스테이션의 성능과 일반 PC의 활용성을 동시에 추구한 독특한 제품인 HP Z400의 면모를 살펴보자. 일반인에게 파는 경주용 차 경주용 -
코어 i7과 윈도우 7으로 무장한 '퍼포먼스 노트북'
이문규중국 고전 '삼국지'에는 여러 용장이 등장하지만 그 중 으뜸이라면 역시 '관우 운장'을 꼽을 수 있다. 그가 여러 전투에서 용맹을 떨칠 수 있었던 건 뛰어난 무예도 무예지만 40Kg짜리 '청룡언월도'라는 무기 덕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훗날 여포의 '적토마'까지 얻음으로써 명실공히 삼국지 최고의 무사로 거듭난다. 만약 노트북 시장을 삼국지의 형 -
생활에서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올인원 PC 2부
박민영MSI WindTop AE2200 Pro(이하 윈드탑)의 외견은 TV에 가깝지만 엄연히 PC이다(마치 TV선을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자도 있지만 불행히 국내에서는 그냥 장식일 뿐). 지금부터 1부에서 이야기했던 ‘생활용 PC’의 기준에 맞추어 윈드탑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어느 정도 성능을 보여주는지 차근차근 살펴 -
생활에서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올인원 PC 1부
박민영독립한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 TV를 사지 않았다. 하지만 PC는 이사하자마자 설치했고, 미리 신청해둔 덕분에 이사 당일부터 바로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TV를 안보면 다음 날 대화에 살짝 겉돌 수는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PC와 인터넷은 하루라도 안되면 매우 곤란하다. 메일도 확인해야 하고, 뉴스도 봐야 하고, 인터넷 뱅킹도 해 -
TG삼보 에버라텍 스타 ES-301 체험기 2일차
김영우요즘은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쓰는 일도 제법 많다. 특히 요즘 도서관 중에는 유선, 혹은 무선 인터넷 환경을 갖추어 도서관 내부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이 많다. 도서관에서 사용할 노트북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음의 정도다. '정숙'하면 도서관이 떠오를 정도이니까 말이다.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내부의 열을 식히기 -
TG삼보 에버라텍 스타 ES-301 체험기 1일차
김영우TG삼보라는 기업은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일까.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전통 있는 컴퓨터 기업이므로 인지도는 제법 높다. 일단 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한 후 누군가 ‘무슨 회사 제품이오?’라고 물어본다면 별 다른 설명 없이 ‘TG삼보의 제품입니다’라고 대답하면 된다. 그러면 모두들 ‘아, 그렇구나&r -
데이터가 곧 ‘자산’인 그들을 위한 저장장치 ‘넷기어 ReadyNAS Pro’ 3부
이문규나날이 쌓여가는 파일로 인해 하드디스크 여유공간은 점점 줄어만 간다. 불필요한 파일이야 삭제하면 그만이지만,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 있고 회사 매출과 직결되는 디자인/미디어 업계에는 늘 넉넉한 파일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흔하게 출시되는 현재 시점에는 이제 그저 ‘얼마나 저장할 수 있는가’보다는 ‘ -
데이터가 곧 ‘자산’인 그들을 위한 저장장치 ‘넷기어 ReadyNAS Pro’ 2부
이문규넷기어 레디나스 프로는 단순한 파일 저장장치가 아니다. 왜냐하면 NAS의 기본적인 기능인 대용량 저장은 물론이며, 고속의 파일 전송 방식인 FTP 서비스와 웹 브라우저로도 파일 업/다운로드가 가능한 HTTP 서비스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사무실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대용량 파일을 업/다운로드할 수 있다. -
데이터가 곧 ‘자산’인 그들을 위한 저장장치 ‘넷기어 ReadyNAS Pro’ 1부
이문규컴퓨터 프로그램 용량이 나날이 커지면서 일반적인 컴퓨터 환경에서도 대용량 하드디스크의 수요가 늘고 있다. 잘 나가는 온라인 게임 하나만 설치해도 10GB 이상을 차지하는 마당에, MP3 음악, 영화 동영상 파일 등까지 저장하다 보면 몇백 GB짜리 하드디스크도 금세 바닥을 드러낸다. 물론 일반 사용자라면 불필요한 파일만 삭제해도 용량부족 문제는 대부 -
달달 외우지 않는 영단어 암기장 - 깜빡이 학습기 VM-100
이문규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등 16년 이상을 외국어, 특히 영어와 씨름하며 지낸다. 장래 희망이나 적성, 전공 등을 불문하고 영어 학습에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십 수년 동안 영어 공부를 지속하고 있으면서 정작 외국인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고 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