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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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2013] 배배 꼬인 선이 싫어요, 블루투스 이어폰 - BluePOP S301
권명관가장 유동 인구가 많다는 신도림역. 회사가 이 곳에 있는지라 매일 아침저녁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에 사람들에 파묻혀 다닌다. 직업 특성상 노트북과 카메라를 커다란 백팩에 넣고 다니는데, 뒷사람에게 매번 미안함을 느낀다. 밑으로 내린 손을 위로 올리기도 버거운 공간. 1시간 정도 걸리는 출퇴근 시간에 읽을 요량으로 샀던 책은 언젠가 한번 지하철을 타고 책을 -
당신의 사무 파트너, 삼성 흑백 레이저 복합기 M2870FW
강일용소호(SOHO),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할 때 감안해야 하는 점이 뭘까.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으나, 비용 절감을 무시할 수 없다. 각종 사무 기기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는 편이 알뜰한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된다. 작은 사무실에도 들여놓을 수 있을 만큼 작으면서, 성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저렴한 레이저 복합기(프린터+복사기+스캐너+팩스)는 없을까.이러 -
[KITAS 2013] 어두울 땐 손전등으로, 휴대용 보조배터리 '익스트림2800'
나진희한가지 기능만으론 심심하다. '다다익선'이라고. 사람들은 '덤'으로 있는 부가 기능에 매력을 느낀다.이는 휴대용 보조배터리도 마찬가지다. 안정적으로 빠르게 충전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무언가 '+a'를 더 원하는 것이다. 이런 기대에 부응해 거치대, 손난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한 보조배터리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U20의 -
우리 사무실 전용 테라급 클라우드? 시놀로지 DS713+ 리뷰(하)
김영우이전 기사(http://it.donga.com/13967/)에서 NAS라는 장치가 스스로 꾸릴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와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 그리고 시놀로지의 NAS인 'DS713+'를 쓰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 물건의 기본적인 활용방법, 그리고 좀 더 알차게 쓰기 위한 응용방안에 대해 알아볼 차례다. -
'로봇청소기' 아닌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팝 리뷰
김영우'우주소년 아톰' 같은 SF만화를 보면 정말로 인간과 흡사한 로봇들이 등장한다. 어지간한 집안일을 다 해줄 뿐 아니라 전투나 인명구조 같은 위험한 임무도 척척 잘 해낸다. 그런데 이 '아톰'의 연표를 살펴보면 주인공 로봇인 '아톰'의 탄생 년도가 2004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2013년이 된 지금도 아톰 같은 만능로봇의 등장은 요원하기만 하다 -
[추천앱] 어디갈까 고민해? '어디갈까'로 가!
양호연어느 중식당 메뉴판에는 '짜장면 4,500원' 대신 '뭐먹지 4,500원'이 쓰여있다더라. 말 그대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물음이 곧 답'이라고 일러준 셈이다. 그런데 이런 재치있는 답변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어디갈까'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어디갈까' 앱에서 답을 찾아보자. 어디갈까는 애플 앱스토어와 -
아이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 스마트 호신기, 가디 1부
권명관그 누가 아이를 잃어버렸던 부모의 심정을 알까. 내 눈앞에 있던 아이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다면? 그 순간이 5분 아니, 단 1분일지라도 부모의 마음은 급해진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이 녀석 대체 어딜 간거야!'라는 허공 속 메아리만 속으로 외칠 뿐이다. 평소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그 순간만큼은 뭘 -
모니터의 신흥 명가를 노린다, ASUS MX279H
김영우에이수스(ASUS)라고 한다면 PC용 메인보드 제조사, 혹은 노트북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메인보드 시장에서 입지가 매우 강해서 조립PC 사용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이런 에이수스가 최근 들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넥서스7'을 위시한 태블릿PC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세를 몰아 모니터 시장의 공략에도 힘을 싣는 -
내 아이패드에 키보드가 '착', 벨킨 Fastfit 키보드 케이스
나진희더는 '터치'하기가 지겨울 만큼 스마트 기기는 너나 할 것 없이 터치 열풍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는 기본이고 디지털 카메라, 모니터, 에어컨, 세탁기까지. 이제 터치는 신제품의 주요 요소처럼 느껴진다. 터치 기반 디지털 제품은 직관적인 조작이 쉽고, 개발자의 자유도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누른다'는 (물리적) 감촉 -
우리 사무실 전용 테라급 클라우드? 시놀로지 DS713+ 리뷰(상)
김영우현대인들은 정말로 여러 종류의 데이터 저장장치를 사용한다. PC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나 SSD(반도체기반저장장치) 같은 내장형 저장장치 외에도 USB메모리나 CD-ROM과 같은 휴대용 저장장치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드롭박스(DropBox), N드라이브와 같이 인터넷 상의 가상공간에 데이터를 담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많이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