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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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HD 7790, '최고' 아닌 '최적'의 그래픽카드
김영우PC용 부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역시 '성능'과 '가격'사이에서 절충점을 찾는 일이다. 성능은 최대한으로 높이면서 지출은 최소한으로 낮춘다는 것은 어찌 보면 모순이지만 잘 찾아보면 정말로 높은 '가성비(가격대성능비)'를 제공하는 제품이 분명히 존재한다.그래픽카드의 경우, 이를테면 10만원짜리 제품이 '100', 30만원짜리 제 -
모바일을 점령하고 PC에 진출, 카카오톡PC
강일용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카카오가 '카카오톡PC'를 선보이며 PC용 인스턴트 메신저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카카오톡PC의 완성도는 어떨까. 직접 사용해봤다.스마트폰용 카카오톡을 PC에 그대로카카오톡PC는 스마트폰용 '카카오톡'과 100% 연동된다. 카카오톡으로 보낸 메시지를 카카오톡PC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반대로 카카오톡PC로 -
5G 와이파이를 우리집에 심어보자, 디링크 DIR-850L
김영우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와이파이(Wi-Fi)라는 단어는 컴퓨터 전문가들이나 입에 담는 전문용어였다. 하지만 이제는 굳이 이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특히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의 매일 같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정도이니 말이다.하지만 스마트폰이 이동통신망에 따라 세대별로 구분(3G나 4G 등)된다는 것은 있다는 것은 알 -
PC 속도를 빠르게 하는 보약, 샌디스크 울트라 플러스 SSD
안수영대학생 A씨는 최근 부쩍 느려진 노트북 때문에 과제를 할 때마다 애를 먹고 있다.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며 고사양 프로그램도 많이 설치하고, 각 프로그램의 사양도 높아졌으니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새 PC를 사자니 가격이 부담된다. 이야기를 들은 학교 선배는 "하드디스크를 SSD로 바꿔 봐"라고 조언했다. 그런데, SSD가 뭐지?SSD -
MVNO, 직접 써봤다 2부 - "생각보다 잘 터지네?"
나진희MVNO, 직접 써봤다 1부 – "개통 어렵지 않네”(http://it.donga.com/13487/)MVNO, 직접 써봤다 2부 – "생각보다 잘 터지네?”"짜장면 시키신 분!!”개그맨 이창명이 바다 한가운데서 철가방을 들고 소리치는 1997년도 추억의 CF. 기억하는가? 이창명과 김국진의 -
20분밖에 못 쓰는 무선 청소기는 가라 '울트라 파워 플러스'
나진희"무선이 유선보다 자유롭다."이는 IT계의 진리와 같다. 그래서 다들 블루투스, NFC, 와이파이(Wi-fi) 같은 무선 기술에 매달리는 것 아닌가. 무선일 때야 우리는 벽에 붙은 콘센트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같은 이야기는 청소기라고 예외가 아니다.웬만큼 청소해본 사람은 안다. 무선 청소기가 얼마나 편리한지를. 유선 청소기보다 부피도 작고, -
모바일 시대의 하이파이 헤드폰, 젠하이저 모멘텀 블랙
김영우예전에는 AV 매니아라고 한다면 대부분 커다란 하이파이 오디오나 거창한 홈씨어터 장비를 주로 쓰는 사람을 가리키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달라졌다. 작은 크기로 우수한 AV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모바일기기가 다수 출현하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품질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멀티미 -
'탭했다, 북했다' 단 탭할 일 별로 없을 'LG전자 탭북'
이문규2개월 외근 업무에 활용한 LG 탭북 Z160 '진짜' 사용기애플 아이패드나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PC가 노트북 시장까지 침투하면서 노트북 제조사에 비상이 걸렸다. 잘 나가는 태블릿PC라도 절대 침범할 수 없는 노트북 만의 '강점'을 고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 하반기부터 태블릿PC만큼 얇고 가벼운 노트북인 '울트라북'이 노트북 시장에 -
익숙한 손 맛, 손에 쫙쫙 붙는 마우스 '데스에더 2013'
이상우진정한 게임 고수는 마우스를 따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고수도 좋아하는 마우스는 있기 마련이다. 바로 손에 익은 마우스다. 레이저가 이번에 내놓은 게이밍 마우스 '데스에더(Death Adder) 2013'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데스에더는 게이머들 사이에 임요환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데스에더 2013은 기존 데스에더의 크 -
[소셜리뷰] 대학생에게 추천합니다 - LG 탭북 Z160
이상우* 본 콘텐츠는 IT동아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대표되는 이른바 '스마트기기'들이 진화한다면 언젠가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필자는 부정적이다. 태블릿 PC의 붐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등장했지만 태블릿 'PC'라는 이름과 다르게PC의 기능을 모두 대신하기에는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