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2/6 데이비드테크,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엔보우 노블X7' 출시 등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데이비드테크(대표 김진관)가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노블(NOBLE) X7을 출시했다. 노블X7은 향상된 노이즈제거 기술이 적용됐으며, APT-X 코텍을 채택해 블루투스 무선 연결로도 CD 수준의 고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엔보우 노블X7 블루투스 이어폰
엔보우 노블X7 블루투스 이어폰

또한 귀에 꽂지 않을 때도 분실되지 않도록 자성을 통해 이어폰 양쪽을 붙일 수 있도록 했고, 케이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트위스트 형태를 적용했다. 현존 블루투스 이어폰 중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인 'IPX7'을 지원하며, 생활방수 이상의 방수 능력을 입증 받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한번 충전으로 6~8시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했다.

이외 노블X7에는 외부 노이즈를 차단하고, 착용감을 높이는 메모리폼 이어팁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두 가지 형태, 각 3개 크기 총 6개의 이어팁을 추가 제공하여 개인 취향 및 신체구조에 맞게 장착하도록 했다.

데이비드테크 관계자는 "노블X7은 엔보우의 2017년 야심작으로 높은 음질과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가격은 부담이 없는 가성비 우수한 제품"이라 설명했다.

한편 데이비드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 받아 서울시 우수기업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있다.

한국엡손, 기업용 프로젝터 'EB-2000' 시리즈 6종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프로젝터 6종을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EB-2000 시리즈' 6종은 1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엡손 프로젝터의 3LCD 기술 탑재로, 탁월한 그라데이션과 노이즈가 거의 없는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엡손 기업용 프로젝터
EB-2255U
엡손 기업용 프로젝터 EB-2255U

EB-2040(4,200lm,루멘) 기종을 제외한 전 모델(EB-2250U, EB-2255U, EB-2155W, EB-2055, EB-2065)이 5,000lm 이상의 높은 밝기와 15,000:1의 명암비를 갖춰,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가시성 높은 이미지를 출력한다.

특히, EB-2255U는 WUXGA(1920x1200, 풀HD급 이상)급 해상도의 대형 화면 투사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스크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고해상도의 3D CAD, 디지털 브로드캐스트, 블루레이, 영화 등을 잘리는 부분 없이 대형 화면에 완벽하게 투사할 수 있으며, 이미지와 영상 등 서로 다른 두 콘텐츠를 화면에 동시에 표시하거나, 최대 50대의 컴퓨터 화면을 스크린에 분할하여 투사할 수도 있다.

프로젝터 앞에서 손을 움직여 프로젝터를 조작하는 '제스처 프리젠터' 기능으로, 넓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프레젠테이션이 많은 교육 및 전시 업종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기업형 보안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주요 기밀 사항도 안심하고 취급할 수 있으며, 램프 수명이 10,000시간으로 매우 길어 램프 교체를 위한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이외 HDMI, RGB, USB 연결 시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시작되어 전원 버튼이 필요 없으며, MHL 케이블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와의 미러링이 가능하다. '엡손 아이프로젝션(Epson iProjection)'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 장치의 이미지 파일을 전송하여 무선으로 투사할 수 있다. 가로 및 세로 방향 키스톤 보정 기능이 제공되어 자유로운 위치에 프로젝터 설치가 가능하며, '화면 맞춤' 버튼으로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이미지도 자동으로 맞출 수 있다.

브리츠, BZ-3820 AV 사운드바 스틸 출시

브리츠는 사운드바 스피커, BZ-T3820 AV 사운드바 스틸(Soundbar Steel)을 출시했다. 본체 대부분에 금속 소재를 채용한 것이 특징으로 브리츠는 금속의 울림을 활용해 소리를 더 선명하게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사운드바 대비 작아진 미디멀 디자인을 채택한 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50mm 듀얼 유닛을 사용했으며, 30W 고출력을 냄으로써 탄탄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면과 상단 양쪽에는 트위터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각각 탑재, 폭 넓은 표현력을 구현했다.

브리츠 BZ-3820 AV 사운드바
스틸.
브리츠 BZ-3820 AV 사운드바 스틸.

기존 사운드바의 단점인 빈약한 저음도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보강함으로써 공간을 소리로 가득 채워준다. 트위터는 초고역대 음역을 안정적으로 표현한다.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으며, 큰 소리는 더욱 웅장하게 냄으로써 자연스러운 현장감을 준다. 영화를 볼 때 사실적인 사운드로 몰입도를 더하기 위한 설계다. 이 외에도 공연장이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EQ 모드도 제공된다. 기본인 플랫(FLAT) 모드를 비롯해 음악(MUSIC), 영화(MOVIE) 등 사실적인 음장 효과로 음악과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아날로그 입력 방식인 외부입력(AUX) 외에 잡음 없이 깨끗하게 원음을 들을 수 있는 광(Optical) 입력 및 HDMI(ARC) 입력을 각각 지원한다. 오디오 플레이어와 간편한 연결을 위해 사운드바 측면에 별도의 입력단자를 뒀으며, 블루투스도 내장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TV 이외에 콘솔 게임이나 영상 플레이어 등의 연결성도 고려됐다.

브리츠는 이 스피커를 오는 2월 8일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15만 9,000원에 책정됐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