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8/22 스팸차단 앱 후후, 이제 PC에서도 쓴다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스팸차단 앱 후후, 이제 PC에서도 쓴다

후후앤컴퍼니가 '후후PC'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후후PC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서비스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이를 통해 휴대전화의 발신처 정보를 확인, 문자 스미싱 탐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 앱 등 이용이 잦은 다른 앱의 알림과 내용도 후후PC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후후PC
후후PC

팝업창 설정 등 이용 범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통화거절 문자 발송', '내 폰 찾기' 등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후후PC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인 후후와 후후PC를 모두 설치하고, PC에는 PC버전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PC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후PC 설치 및 가입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카카오프렌즈 필통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카카오드라이버, '요금 직접 입력' 기능 도입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가 '요금 직접 입력'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가 대리운전 요금을 직접 설정해 서비스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평소 대리운전 이용 경험과 기존의 앱 미터기 예상 요금 등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요금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기사회원은 이용자가 제시한 요금을 보고 호출 수락 여부를 판단한다.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드라이버

목적지 위치, 대중교통 유무, 이용 시간대, 수요와 공급 등 대리운전 운행 시 고려되는 다양한 변수를 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와 기사간 더 많은 연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드라이버를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하고 나면 앱 미터기와 요금 직접 입력 중 원하는 요금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 직접 입력을 선택할 경우 지불하고자 하는 요금을 입력하고 호출을 보내면 된다.

기사회원이 호출을 수락해 운행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입력했던 요금이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요금 직접 입력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드라이버 최신 버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텐센트, 중국인 관광객 대상 위챗페이 서비스 확대

텐센트가 위챗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WeChat Pay)의 한국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일반 사업자 대상으로 위챗페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이제 국내 사업자는 하나카드, 우리은행, 신세계 I&C, 나이스정보통신,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다날, KRP 등 위챗페이의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맞을 수 있다.

위챗페이는 2015년 4월 국내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백화점, 이니스프리, 오설록 및 세븐일레븐 등에서 사용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국내 기업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는 더욱 편리하게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챗페이는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이점으로, 사용자는 인앱(in-app)형, 웹 기반형, QR 코드 및 바코드 결제방식 등을 통해 중국에서 위안화로, 해외에서 외환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