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10년 회계연도 재무결과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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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는, 오늘 본사가 2010년 7월 2일에 마감된 회계연도 2010년 4/4분기 및 2010년 전체 회계연도 재무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WD는 2010년 회계연도 마감결과 총 매출 98억 달러, 순익 14억 달러, 주당순익 5.93달러를 기록하여, 2009년 회계연도에 매출 75억 달러, 순익 4억7천만 달러, 주당순익 2.08달러와 비교하여 전년대비 올해 매출은 32% 성장, 영업이익은 194%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2010년 4/4분기 총 매출액은 24억달러, 하드드라이브 출하는 4,970만 달러, 순익은 2억6,500만 달러, 주당순익은 1.13달러다. WD는 지난 해 4/4분기에 총 매출액은 19억달러, 하드드라이브 출하는 4,000만 달러, 순익은 1억9,6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0.86달러로 보고한바 있다. 여기에는 구조조정을 통해 얻은 5백만 달러와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 소재 기질(substrate) 제조설비의 처분에 따른 이익인 5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었다.

WD의 CEO인 존 코인(John Coyne)은 “6월 분기에는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음에도 2010년 회계연도 전체로 볼 때 높은 성장세와 함께 이익을 냈다,”고 말하고, “데이터량의 급증과 정보에 굶주린 소비자,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의 사용으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WD는 빨리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글 /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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