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와 문화 탐험하고 상금·경품 찾고…트레저헌터 in 진안 개막

[IT동아 차주경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이하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퓨잇이 주관한 지역 탐방형 보물찾기 축제 ‘트레저헌터 in 진안’의 막이 열렸다. 진안군과 관계사, 트레저헌터(참가자)들은 8월 29일 전북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단지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트레저헌터 in 진안 개막을 알렸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관계사들이 ‘댐 로컬브랜딩(댐 주변 수변 공간과 문화·관광 자원을 융합, 사람들이 체험하고 즐기며 체류하도록 이끄는 지역 상생 행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주최측은 ▲마이산 북부 관광 단지 ▲금당사와 마이산 탑사 ▲용담 댐 조각공원과 가족테마공원 ▲운일암반일암과 주천생태공원 등 진안군 명소 일곱 곳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소개하는 한편, 곳곳에 구슬 모양의 실물 여의주(출정식 직후 1000개, 매 주 1000개씩 총 3000개)를 숨겼다.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 현장 / 출처=IT동아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 현장 / 출처=IT동아

참가자들은 퓨잇의 로컬브랜딩 앱 로컬바이브에서 헌터 패스를 구입하고, 진안군 명소 일곱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실물 여의주를 찾는다. 실물 여의주에 새겨진 QR 코드를 로컬바이브로 읽으면 전설의 여의주인지 일반 여의주인지, 상금 여의주인지 상품 여의주인지 확인 가능하다. 1등 상금 여의주를 찾은 참가자 한 명은 현금 5000만 원, 2등 상금 여의주를 찾은 참가자 한 명은 현금 500만 원을 거머쥔다. 3등~5등 참가자 48명도 300만 원~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주최측은 상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도 마련했다. 자전거 기업 마커스의 전기 자전거, 넥슨·엔씨소프트·소니 등 게임 기업이 제공한 각종 기획 상품, 생활용품 기업 리빙크리에이터의 푸시락 보관용기와 보드 게임 전문 기업 젬블로의 인기 게임 등 1만 개가 넘는 상품을 제공한다.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 부문장과 전춘성 진안군 군수, 김성철 동아일보 부국장과 강덕원 IT동아 대표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행사 기획과 진행 전반을 맡은 퓨잇의 김세호 대표, 참가자 900여 명도 자리를 채웠다.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을 찾은 참가자들 / 출처=IT동아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을 찾은 참가자들 / 출처=IT동아

출정식은 트레저헌터 in 진안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축사와 환영사, 춤 추울 비슬 무용단이 맡은 용담호의 전설 창작 공연 상영으로 이어졌다. 출정식에 참가한 트레저헌터들의 선서와 출정 선포 선언, 초청 가수 트랜스픽션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9월 19일까지 3주간 열린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 외에도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 팝업스토어와 곳곳에서 열리는 즉흥 공연,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진안홍삼축제 등 각종 축제를 함께 즐긴다. 산약초타운 탐험 행사와 별빛 호수마을 음악회, 진안 퐁당퐁당 족욕소풍과 홍삼빛 낙화놀이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행사도 있다.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에서 축사를 건네는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 부문장 / 출처=IT동아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에서 축사를 건네는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 부문장 / 출처=IT동아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 부문장은 “트레저헌터 in 진안의 주인공, 이 곳에 모인 참가자들을 환영한다. 9월 19일까지 열릴 특별한 보물찾기 여정의 진짜 보물은 진안군이 품은 자연과 먹거리, 그리고 참가자들이 쌓을 소중한 추억이다. 용담 댐 인근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댐 주변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로컬브랜딩 사업을 경북 안동(안동댐, 임하댐), 강원 양구(소양강 댐) 등지로 넓힐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 군수는 “아름다운 진안군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도운 한국수자원공사와 동아일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은 머물수록 정이 드는 진안군의 명소 일곱 곳을 탐험하며 보물을 찾는 특별한 여정의 시작이다. 진안군의 이야기와 아름다움, 즐거움을 담은 여의주를 찾고 이 곳에서만 느낄 순간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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