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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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맹’이 사용해 본 애플 맥북 에어 - part 2
이문규앞선 1부 리뷰에서는 맥북 에어 신제품의 외형적 특징에 대해 먼저 훑었다. 물론 (거짓말 조금 보태서) 손이 베일 만큼 얇은 본체가 맥북 에어의 독보적인 장점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못내 아쉽다. 아이폰, 아이패드가 그랬듯이 맥북 에어 역시 강력한 ‘이끌림’이 내부에 숨어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제 맥북 에어에 ‘숨&rsq -
‘맥맹’이 사용해 본 애플 맥북 에어 - part 1
이문규본 리뷰어는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macintosh, 이하 맥)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그저 누가 사용하는 걸 몇 번 본 게, 스치듯이 마우스 몇 번 클릭해 본 게 전부다. 그 흔한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 등도 최근에 들어서야 기사 집필을 위해 잠깐 사용해 봤을 뿐이다. 노트북 제품인 ‘맥북(macbook)’은 아예 커버조차 -
맥 미니 초보자를 위한 작은 팁
천상구적어도 국내 시장에서 애플 맥 제품군(맥북 프로, 아이맥 등)이 지금처럼 큰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었을까?그 동안 맥 제품군(맥북 프로, 아이맥 등)은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나 동영상 편집자 등 특정 업무 분야 종사자들만이 사용했을 만큼 판매 대수가 소수에 불과했다. MS 윈도우 환경에 익숙한 일반 소비자에겐 관심의 대상도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들 -
상위 1%를 위한 노트북, 2011년형 소니 바이오 Z 시리즈
김영우성능이 필요하다면 데스크탑,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노트북을 산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런데, 시장에는 양쪽 장점을 모두 갖춘 소수의 제품도 존재한다. 바로 소니의 바이오(Vaio) Z 시리즈 노트북이 대표적이다. 성능은 고급 데스크탑에 못지 않게 우수하면서 휴대성/이동성까지 최상급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 역시 다른 노트북에 비해 매우 비싸지만 이 -
전문가용 태블릿 인튜어스4, 무선으로 변신
진룡디자인 업계도 디지털화 되면서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기본적으로 구매하는 디자인 관련 입력 장치가 바로 태블릿이다(태블릿 PC가 아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생소한 기기인 태블릿은 펜 마우스와 비슷하게 생긴 컴퓨터 입력 장치로, 감압(펜으로 작업면을 누르는 힘) 센서와 기울기 센서가 달려있어 펜을 쓰는 느낌으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때문에 그림을 -
애플 사용자는 ‘더’ 좋겠다
이문규필립스 도킹 스피커 ‘피델리오(Fidelio)’ 시리즈 프리뷰필립스의 아이폰/아이패드용 도킹 스피커인 DS3500에 대한 리뷰(관련링크: http://it.donga.com/review/6579/)를 발행한 후 독자들의 반응과 의견에 관심을 가졌다. 리뷰에서 밝혔듯 본 리뷰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패드 사용자로, 필립스 도킹 스 -
9.5mm에 담긴 테라급 용량, WD 스콜피오 블루 WD10JPVT
김영우PC 시장에서 노트북 판매량이 데스크탑을 능가하게 된지가 제법 되었다. 요즘 데스크탑 광고를 정말 보기 힘들 정도다. 다만, 노트북은 아무래도 데스크탑에 비해 사양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다, 특히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저장 용량을 비교해 보면 데스크탑의 경우 1TB(테라바이트, 1000GB)급은 물론, 2TB를 넘는 제품도 간간이 보이는데 -
외장하드, 어디까지 써 봤니?
이문규시게이트 USB 3.0 외장 하드디스크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 파일이나 폴더를 복사/이동할 기회가 잦은 사용자라면 대게 USB 메모리나 USB 외장 하드디스크(이하 외장 하드)를 활용한다. USB 메모리는 크기는 대단히 작아 휴대가 간편하지만, 용량이 수 GB~수십 GB에 불과해 대용량 파일을 저장, 복사/이동하는 데 한계가 -
업무용 스마트폰을 원한다면, 블랙베리 볼드 9780
권명관삼성 옴니아2와 애플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채 2년이 다 되지도 않은 시점에, 어느덧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 초 전망으로는 연말까지 2,00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제는 그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어야 할 정도다. 내년 초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
애플 사용자는 참 좋겠다 - 필립스 피델리오 DS3500 도킹 스피커
이문규본 리뷰어는 다분히 안드로이드당(黨) 당원이다. 의도한 것은 아니고 어찌하다 보니 그리 됐다. 스마트폰도 PMP도 태블릿 PC도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내장된 제품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애플의 i(아이) 계열 제품에 특별한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다.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대로, 애플 iOS는 iOS대로 편리한 점이 각각 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