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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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영단어를 스케치하는 '워드스케치 플러스'
이문규작년 5월 우리는 우리나라 영어학습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비주얼' 영단어 학습기, '워드스케치' 제품군을 살펴 보며 그만의 특징, 특히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림을 삽입하여 연상 암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 방식의 효율성을 검증한 바 있다(http://it.donga.com/review/219/). 단어의 의미를 밋밋하고 딱딱한 텍스트만이 아닌 재치 있는 -
씨게이트 바라쿠다 XT 3TB, 구형 PC에서도 문제 없어?
김영우1TB(1,0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보고 감탄했던 것이 어제일 같은데 시장에는 벌써 2TB의 하드디스크도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때는 대용량 매체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DVD가 단층 디스크 기준으로 4.7GB 정도에 불과하니 하드디스크 용량의 발전에는 그저 감탄이 나올 따름이다. 그리고 2011년에 들어서면서 3TB, 즉 약 3,000BG의 용 -
아이패드2,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2부, 동기화 과정
권명관지난 1부 기사에서는 아이패드2의 외형을 중점적으로 기존 아이패드 오리지널(이하 오리지널)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이번 2부 기사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사용해 본 아이패드2의 실제 체험기와 그 동기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피할 수 없는 준비 과정, 동기화아이패드2도 애플 제품답게 사용하기 이전에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바로 -
아이폰으로 집TV가 '콸콸콸', 유비코드 컵TV
김영우인터넷 기능을 기본으로 갖춘 PC 및 스마트폰이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전달의 중심에는 여전히 TV가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공중파 방송을 넘어 케이블, IP TV, 위성 TV 등으로 TV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 콘텐츠의 양과 질 -
아이패드2,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1부, 외형 비교
권명관아이패드2가 드디어 한국에도 출시된다. 애플은 지난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아이폰4 화이트 모델을 한국 등 28개 국가에 출시하며, 아이패드2는 29일부터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애플 발표에 이어 KT 표현명 사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29일부터 아이패드2를 공식 출시하며 -
'똑같은 안드로이드폰은 가라' -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탑독
권명관이번에는 노트북이다.1부에서는 모토로라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와 멀티미디어독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체 자체는 다른 제품과 유사해도, 주변기기나 액세서리와 조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차별점이라 평가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멀티미디어독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랩탑독(Lq -
'똑같은 안드로이드폰은 가라' - 모토로라 아트릭스 멀티미디어독
권명관전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하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49%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공개한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것.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이 아이폰보다 높다.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 -
'쓸만한 노트북', 어떻게 고르나요? - 델 15인치 노트북 인스피런 N5110
이문규"쓸만한 노트북, 어떻게 고르나요?"대답하기 참 어려운 질문이다.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 리뷰어에게 이렇게 묻는다.더군다나 노트북의 경우 사용 환경과 용도에 따라 크기와 무게부터 갈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으면 제품을 권장하기가 대단히 애매하다. 예상컨대, 그들이 말하는 '쓸만한 노트북'이란 건 1)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 -
아이패드 거치의 필요성을 느끼다
권명관어느덧 아이패드가 국내에 출시된지 약 반년 정도가 지났다(공식 출시일: 2010년 11월 29일). 이제는 서민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 버스 등지에서 아이패드 사용자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비단 아이패드뿐만이 아니다. 삼성 갤럽시탭, 엔스퍼트 아이덴티티탭 등 태블릿 PC 사용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처음에는 태블릿 PC의 진정한 -
아무나 못 사용하는 최고급 그래픽카드 - AMD 라데온 HD 6990
박진우컴퓨터 사양에 목숨을 거는 일부 마니아급 사용자들은 언제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초고사양의 제품을 쓰고 싶어 한다. 따라서 성능만 높일 수 있다면 들어가는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든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그들이기도 하다. 컴퓨터 성능은 그들에게 곧 자존심이기 때문이다.10년전 가정에서 보급형 컴퓨터를 구매하려면 보통 200만 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