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10만 원 더 투자해서 1승 추가? 벤큐 RL2450HT 게이밍모니터
김영우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제조사들은 일명 '프리미엄급' 혹은 '프레스티지급'이라 불리는 고가의 제품을 종종 내놓곤 한다. 다만, 이런 제품들은 성능이나 기능은 좋을지 몰라도 가격이 매우 비싸서 소비자들이 맘 편히 접근하기가 어렵다. 제조사에서도 이런 제품들은 많이 팔기 위해서라기 보단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로 내 -
아이폰5 사용기 Part.1 - '동기화'가 귀찮아? 달라졌습니다
권명관애플이 국내에 아이폰5를 출시한 지 약 열흘이 지났다. 지난 9월 발표한 아이폰5는 국내 출시가 늦어지면서 '담달폰'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지만, 예약판매만 20만 대를 넘기며 과거의 아이폰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추세다. SKT와 KT가 준비한 국내 첫 1호 개통 이벤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전날 낮부터 줄을 선 이벤트 참가자들은 출시 당일인 -
'반칙유발' FPS게임용 모니터, 벤큐 XL2420T
김영우요즘 PC주변기기 시장에는 '게이밍기어'라 칭하는 고가의 게임 전용 주변기기들이 팔리고 있다. 게임 전용 키보드나 마우스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기기들을 쓰면 일반적인 PC 주변기기에 비해 한층 빠른 반응 속도와 정확한 컨트롤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다만, 이런 게이밍기어의 사용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과연 투자비용 대비 효용성이 있는지에 -
왜 일체형PC가 대세인가? 삼성 '시리즈7 700A3D' & '시리즈5 500A2D'
강일용윈도8이 '일체형PC(All in One PC)'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운영체제 윈도8을 통해 일체형PC에 내장된 터치스크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장점이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들도 점점 일체형PC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여러 제조사에서 새로운 일체형PC를 속속 출 -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엣지 블루투스 스피커
나진희"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평준화된 주변기기에도 적용된다. "비슷한 사양이면 예쁜 걸로." 블루투스 스피커는 시장에 이미 많은 제품이 나와 있고 가격대에 따라 기능이나 음질도 거의 비슷한 편이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구매 척도는 '디자인'이다.EDGE.sound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본 사양은 갖추면서 디자인에 집중한 -
많은 이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아… '옵티머스G'와 함께한 한달
강일용얼마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급도'라는 이미지 한 장이 IT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 계급도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을 평가해 그 순위를 나타낸 이미지로,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아 제작했다. 그렇다면 이 계급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은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LG전자 '옵티머스G'였다. 많은 이들이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G를 꼽은 -
"더 얇고 더 가벼워 더 튼튼해" 애플 아이팟 터치 5세대
강일용오늘 출시된 아이폰5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덜 주목 받고 있지만, 애플은 MP3 플레이어 '아이팟 터치 5세대'도 아이폰5와 함께 선보였다. 아이팟 터치 5세대와 전작 4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외형적 형태다. 3:2 화면비의 전작과 달리 16:9 화면비를 갖춰 (아이폰5처럼) 세로로 좀 더 길어졌다. 그리고 더 얇아졌고 더 가벼워졌다. 또한 흰색과 -
아이패드 미니, 단지 작아졌을 뿐이라고? - 써보면 알아!
권명관1부: 아이패드 미니, 단지 작아졌을 뿐이라고? 동기화 과정, http://it.donga.com/review/12115/지난 1부 기사에서는 애플 기기 사용자라면 꼭 거쳐야 하는 '동기화 과정'과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사진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아이튠즈를 활용한 '백업에서 복원' 메뉴는 다 -
편한 귀를 위한 30만 원의 투자, 소니 MDR-MA900
김영우헤드폰이나 이어폰의 품질이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다수의 오디오 매니아들은 여전히 스피커를 선호한다. 공연장이나 극장 같은 탁 트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과 공간감을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오랫동안 착용하면 귀에 가해지는 부담도 크다.하지만 아무래도 스피커로 제대로 된 음향을 듣기 위해선 -
여자라면 욕심 내자, 올림푸스 펜 E-PL5
나진희감성 마케팅, 감성 디자인, 감성 리더십 등등 '감성'이란 말이 유행이다. 이는 디지털카메라 시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여러 제조사에서 앞다투어 ‘올드’한 디자인을 갖춘 카메라들을 선보였으며, 빈티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필터 기능을 카메라에 넣고 있다.그 중에서도 올림푸스의 미러리스카메라인 펜(PEN) 시리즈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