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타보니] 작은 크기, 거대한 도약? 아우디 TTS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3세대 아우디 TT, 그 중에서도 고성능 라인업으로 분류되는 TTS를 시승했다. 이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에서 최고 등급 차량이다. 아래로는 시판 중인 TT 쿠페(45 TFSI)와 지붕이 열리는 TT 로드스터(Roadster)가 있으며, 위로는 TT RS가 있지만 아직 판매되는 모델은 아니다. 가격은 7,890만 원, 이는 개별소비세 -
[리뷰] 작지만 수냉도 OK, 프랙탈 디자인 디파인 나노S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본체가 커야 제대로 된 PC다' 이런 생각을 가진 PC 마니아들이 많다.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PC 본체를 이루는 케이스가 커야 각종 고성능 부품을 많이 꽂을 수 있고 열 배출 및 쿨러 소음 저감 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 및 트랜드의 변화는 이런 고정관념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티뮤에 -
[리뷰] 칼 자이스 위를 노린다, 소니 지 마스터 렌즈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각 카메라 렌즈들은 자신의 특성을 가진 렌즈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니콘의 니코르(NIKKOR), 캐논의 L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브랜드는 다른 유명 렌즈 제조사의 이름을 빌려 쓰는 경우도 있다. 라이카를 전면에 내세운 파나소닉 같은 경우가 그렇다. 반면, 자체 렌즈 브랜드가 있음에도 유명 렌즈 제조사를 앞세운 경우도 -
[리뷰] 모바일 핫스팟부터 유무선 충전까지, KT LTE에그+A IML450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대다. 당장 손에 쥐고 있을 스마트폰도 있고 카페에 가면 무료 와이파이(!)가 반겨주니 말이다. 초창기 3G 시절에 비하면 LTE와 기가 네트워크 시대를 사는 우리의 온라인 환경은 풍요로운 편이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풍요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3G 또는 그 이전 -
[리뷰] 유/무선을 넘나드는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0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PC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방법은 꾸준히 변해왔다. 과거에는 시리얼 포트(직렬 포트)를 이용해 연결하던 것이 PS/2, USB 등의 방식으로 변했다. 나아가 전용 주파수를 사용하는 USB 동글이나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무선 방식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유독 게이밍 마우스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뎌, 대부분이 USB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
[리뷰] 생산성으로 무게 중심 옮긴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김태우[IT동아 김태우 기자] 천하의 애플이라도 줄어드는 아이패드 판매량을 어찌하지 못했다. 2014년 2분기부터 아이패드는 판매량이 꾸준히 감소했다. 이 때문일까? 애플은 아이패드 전략을 결국 바꾼다. 콘텐츠 소비 기기라는 이미지를 벗고,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것. 그 시작이 작년 10월에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다. 화면 크기를 12.9인치 -
[리뷰] 10만원대 우리집 사진관, 캐논 마미포토 MG5790 포토프린터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사진'이라는 개념이 변한 것 같다. 예전에는 꼭 종이로 인화된 것 만을 사진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요즘 말하는 사진은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에 저장된 데이터 파일을 의미하는 것 같다. 전통적인 의미의 사진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최근의 이런 추세가 다소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이런 상황에서 그 두 가지를 이어주는 역할을 -
[리뷰] 캠핑의 계절, 필수 아이템 '아머 XL'
김태우[IT동아 김태우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산으로 강으로 떠날 때다. 캠핑족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시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떠난 캠핑, 자연을 벗 삼아 맛난 음식을 즐기고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나누고, 여기에 감미로운 음악도 있으면 좋을 터.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아모르(AMOR) -
[리뷰] 풀프레임과 크롭의 갈등 '니콘 D500'
김태우[IT동아 김태우 기자] DSLR 입문자는 보통 크롭 바디로 시작한다. 하지만 사진에 어느 정도 취미가 붙고 크롭 바디의 부족한 점이 느껴지기 시작하게 되면, 풀프레임 바디로 곁눈질을 하기 시작한다. 본인 또한 크롭바디로 DSLR을 시작했고, 언제부터가 풀프레임 바디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을 기웃기웃하고 있었다.이런 상황에서 동료 기자가 니콘의 최신 제 -
[리뷰] 대낮에도 선명, 옵토마 EH515 프로젝터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최근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역시 휴대성이 높은 모바일 프로젝터 제품군이다. 그 중에는 주머니 속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것도 있으며, 각종 재미있는 부가 기능도 많아서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기기와 연결해서 쓰기에 궁합이 좋다.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프로젝터 시장을 이끄는 건 역시 비즈니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