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Phone 4S', 24시간만에 100만 예약 돌파

2011년 10월 11일, 애플은 아이폰(iPhone) 4S 사전 예약 수량이 단 하루 만에 100만 대가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아이폰 4의 하루 최고 예약기록인 60만 대를 넘어서는 결과이다.

애플 'iPhone 4S', 24시간만에 100만 예약 돌파  (1)
애플 'iPhone 4S', 24시간만에 100만 예약 돌파 (1)

아이폰 4S는 애플의 듀얼코어 A5 프로세서와 광학 기능과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개인비서 Siri(시리) 등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iPad), 아이팟 터치(iPod touch), 맥(Mac) 또는 PC와 연결해 사용자의 콘텐츠를 보관하는 무료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지원한다. 또한, 200개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모바일 운영체제 iOS 5도 포함하고 있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필립쉴러 수석부사장은 “아이폰 4S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에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폰 4S의 첫날 사전 예약 수량은 애플이 지금까지 출시했던 신제품 가운데 최고치이며, 우리는 소비자가 애플을 좋아하는 만큼 아이폰 4S를 사랑하는 것에 매우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 4S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월 14일 금요일, 미국에 위치한 애플리테일 매장에서 오전 8시부터 구매 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매장에서 아이폰 4S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이메일 계정 설정,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찾기 등 개인 무료 셋업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로써 애플은 소비자가 매장을 나가기 전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새로운 아이폰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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