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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신상공개] '재료 준비는 내가 한다' 필립스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

강형석

[IT동아 강형석 기자] 기자는 요리에 관심이 많지만 실제로 요리를 해 식사하는 일은 거의 없다.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 요리를 시도해 보지만 이렇게 썰고 저렇게 썰고 볶고 굽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드니까 비교적 조리 과정이 간단한 음식 위주로 시도하는 일이 잦아졌다.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정말?) 음식을 조리해 먹는 방법을 찾는 것도 일이지만 그나마 최근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불행 중 다행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 중 가장 귀찮음을 꼽는다면 재료 준비일 것이다. 알맞게 먹을 수 있게 재료를 다듬거나 썰고 다지는 일 말이다. 물론, 설거지가 있지만 그것은 뒷일이니 잠시 접어두자. 당신의 몫이니까.

필립스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 패키지.

아무튼 요리의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줄 아이템들이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블렌더인데, 주위에서 '믹서기'라 부르는 첨단 기기다. 용기와 칼날(?)을 조합해 재료를 다지거나 잘게 써는데 사용한다. 이번에 소개할 필립스의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 패키지(헉헉...)도 그 중 하나다.

무슨 필살기 이름 같은 느낌의 이 제품은 섞기(블렌딩)와 회전 채썰기, 다지기 등이 가능하다. 내용물로는 기기 본체와 단단한 재료를 다질 수 있는 대형(XL) 쵸퍼, 텀블러로 구성된다. 다양한 형태의 텀블러에 본체를 합체(!)시킨 다음, 작동시키면 되는 구조다. 처음에는 믹서기를 생각했는데, 막상 제품을 보니까 청소기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이 제품은 요리 도구이니 말이다.

조작이나 조합은 간단하게 이뤄진다. 액세서리 교체는 버튼 하나로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손잡이의 속도 조절 버튼을 통해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기둥 부분은 파동 모양으로 식재료가 튀거나 흐르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스파이럴라이저라 부르는 3가지 도구다. 이것이 필살기였다. 이것을 사용하면 과일과 채소를 3단계 굵기로 손질할 수 있단다. 중요한 것은 과일과 채소를 마치 면처럼 손질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누들 샐러드나 오이국수(?) 등의 조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음, 건강의 기운이 느껴진다. 고기를 좋아하는 기자에게는 해로운 도구 같은 느낌이다.

필립스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 패키지.

다양한 재료를 다듬으려면 내구성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유지되는 힘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 패키지(헉헉...)는 충분한 실력을 제공한다. 모터의 출력이 800W에 달한다. 이 모터가 독특한 삼각형 날과 만나 빠르고 균일한 형태로 재료를 다듬거나 섞어준다. 삼각형 날에는 프로믹스(ProMix)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는데, 독특한 덮개 안에서 회전하는 삼각형 날이 최적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하다.

거치형 믹서기와 다른 매력을 가진 뉴 비바 핸드블렌더 스파이럴라이저 패키지(헉헉...), 가격은 13만 원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에 비하면 조금 높지만 활용도를 생각하면 과감하게 도전할 가치는 있어 보인다. 자신이 적극 활용할 생각이 있거나, 아내 혹은 부모님에게 선물한다면 사랑 받을지도 모른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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