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4/17 '읭읭이'가 달린다, 레진코믹스 '레바런' 출시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읭읭이'가 달린다, 레진코믹스 '레바런' 출시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미니게임 '레바런'을 출시했다.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연재중인 인기 웹툰 '레바툰'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을 우선 출시했으며 4월 말 iOS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레바런은 원작 만화 캐릭터인 '읭읭이'가 각종 장애물을 극복하며 달리는 방식이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원할 경우 주인공을 꾸미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레바런
레진엔터테인먼트 레바런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만화로 즐긴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과 채널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핵심사업인 웹툰 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키즈' 정식 서비스 시작

카카오의 유아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블루핀이 어린이 학습용 애플리케이션 '키즈월드'를 개편한 '카카오키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키즈월드는 약 2만여 종의 유아 콘텐츠를 갖춘 플랫폼으로, 핑크퐁, 콩순이, 폴르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함께 동요, 동화, 언어학습, 창의학습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용 앱뿐만 아니라 2년 정기 구독권이 포함된 태블릿PC '카카오키즈탭'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키즈
카카오키즈

카카오키즈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지, 키즈노트 등 카카오 콘텐츠 및 어린이 서비스와 협력하고,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4월말에는 중국어 버전 서비스를 중국 내 로컬 안드로이드 앱 장터인 360, 바이두, QQ 등에서 선보인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등을 통해 200여 개국에 서비스중인 영어 버전을 중심으로 시장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