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4/13 KT, 기업용 IT장비 통합관리 서비스 'One Box'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KT, 기업용 IT장비 통합관리 서비스 'One Box' 출시

KT(회장 황창규)는 네트워크 가상화(NFV) 기술을 적용하여 기업의 IT 장비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서비스인 'One Bo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T One Box 서비스
KT One Box 서비스

One Box는 기능별로 각각 운영하던 네트워크 장비(H/W)들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하여 하나의 장비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 기반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별도의 제품(H/W)으로 존재하던 내비게이션, 디지털 카메라, 게임, MP3 등을 휴대폰에서 앱 방식(S/W)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과 같다.

KT Infra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One Box 서비스는 기업 내의 SDN/NFV 기반의 회선 연결, 구내망 관리, 보안 등 다양한 IT 기능을 인터넷 망을 통해 All-in-One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 필요한 IT 기능만 선택적으로 다운로드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KT에서 제공하는 NFV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를 통해 시스템 운용 현황을 실시간을 파악하고 장애 발생시 전문 요원들을 통해 즉시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KT는 강조했다.

테라데이타, 고객 여정 솔루션 출시

분석 솔루션 업체인 한국테라데이타는 오늘, 기능이 향상된 '테라데이타 고객 여정 솔루션(Teradata Customer Journey solution)'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테라데이타 고객 여정 솔루션(Teradata Customer Journey solution)은 마케터들이 분석작업, 시각화, 머신 러닝, 예측 시뮬레이션을 보다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테라데이타 고객 여정 솔루션
테라데이타 고객 여정 솔루션

테라데이타의 고객 여정 솔루션은 시간 흐름에 따라 기업들이 모든 채널 및 접점에서 고객들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파악,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마케터들에게 통합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정교한 분석 인사이트와 내장된 자동화 기능은 마케터들이 추가적인 인력을 투입 하지 않고도 수천 건의 개별화된 멀티-채널 캠페인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테라데이타 고객 여정 솔루션은 지금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새로운 기능은 2017년 2분기에 이용이 가능하며, 2017년 6월까지 모든 기능이 완료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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