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3/28 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 공개 등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지프,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서밋·트레일호크 공개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지프는 현지시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는 2016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서밋과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를 공개했다. 서밋은 그랜드 체로키 중 최상위 트림으로 LED 안개등과 전면부 범퍼,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대시보드, 센터콘솔, 도어패널 등을 나파 가죽으로, 의자는 라구나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스웨이드 프리미엄 헤드라이너와 도어실 조명,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825W 출력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도 추가됐다.

그랜드 체로키 서밋에는 전자식 슬립 제한 디퍼런셜(ELSD)가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륜구동(4x4)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지형 설정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오프로드에 초점이 맞춰진 트레일호크는 서밋과 동일한 ELSD 적용 쿼드라-드라이브 II 4륜구동(4x4) 시스템과 트레일호크 전용 에어 서스펜션, 지형 설정 시스템, 오르막 제어 기능이 포함된 속도 제어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르노삼성 SM6, 출시 첫 달 2만 대 계약 확보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SM6.

SM6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출시한 SM6의 계약이 5월까지 계획된 2만 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 이 차량은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1만 1,000대가 계약 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르노삼성차 측은 중형 세단의 새 기준으로 제시한 고급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예로 고급 트림인 RE의 계약 수가 절반을 차지했다고. 이 때문에 프랑스와 독일의 일부 수입 부품을 긴급 수급하는 등 생산계획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R8, 2016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

아우디 R8.
아우디 R8.

아우디의 고성능 쿠페, R8이 2016 뉴욕모터쇼에서 '2016 월드 퍼포먼스 카'에 선정됐다. 2008년 1세대 모델이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awards)와 V10 모델이 올해의 월드 카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award)에 선정된 이후 네 번째다. 2세대 R8은 세계 73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BMW, 새 고객 만족 캠페인 '닥터 BMW 위크' 실시

BMW 코리아는 자사 서비스 프로그램인 BSI(BMW Service Inclusive) 기간이 만료된 BMW 전 모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까지 4주간 닥터 BMW 위크(Dr. BMW Week)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운행을 위해 고객의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차량 관리에 대한 홍보 및 수리 혜택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서비스 캠페인으로 배터리 상태와 외부 장착물 및 차량 실내 위험물 체크 등을 무상 제공한다.

닥터 BMW 위크.
닥터 BMW 위크.

캠페인 기간 동안 BSI 만료된 BMW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BMW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진단 서비스와 BMW 전용 부품과 엔진오일, 공임, 바닥매트, 카케어 제품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단, 사고수리나 타이어, 생활 용품 등 액세서리는 제외된다. 공임 및 부가세를 포함한 유상 수리 비용이 100만 원 이상이면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마이크로 필터,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교체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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