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2/18 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이-트론' 출시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아우디 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이-트론'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A3 스포트백 이-트론(e-tron)을 출시한다.

아우디 A3 e-tron
아우디 A3 e-tron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차량은 최대 204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한 점이 특징.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kg·m의 토크를 6단 에스-트로닉(S-Tronic) 자동 변속기에 전달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시속 130km의 성능을 낸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만 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량의 연비는 14.5km/l(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로 출퇴근 같은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 운행이 가능하다.

아우디가 고집하는 역동적인 성능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이-트론은 견고하고 스포티한 섀시, 전용 그릴, 앰블럼, 디퓨저 등의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내장 품질,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외에 차량에는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로 구성됐다.

아우디 A3 e-tron 제원
아우디 A3 e-tron 제원

배터리 완전 충전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15분 가량,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어,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5,5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지엠, 인천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발전 위한 협약 체결

한국지엠은 2월 18일, 인천광역시 청사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 한국지엠 인천지역 협신회 문승 부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엠, 인천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발전 위한 협약
체결
한국지엠, 인천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발전 위한 협약 체결

< (왼쪽부터) 문승 한국지엠협신회 인천지역 위원장,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CEO,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종관 인천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이 각각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

한국지엠과 인천시를 포함,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내 쉐보레 차량 판매 확대 및 지역 순환경제 발전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에 초점이 맞춰지며, 인천가치 재창조를 위한 '우리는 인천' 캠페인 추진, 내 고장 중소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인천지역 내 쉐보레 점유율 향상을 위한 활동,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차량 특별 프로모션, 무상점검 서비스, 차량 구매 캠페인,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특별 판촉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인천지역의 쉐보레 판매 견인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우리는 인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다. 인천지역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다. 인천 소재 중소기업 제품 애용을 독려하고, 인천유나이티드 축구 구단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외에 협약 참가 단체들은 인천지역 친환경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 확대에 맞춰 인천지역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승행사를 개최해 한국지엠 친환경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별도로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첨단 자동차의 운행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도 지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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