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서울본부, 2015 직장특성화 화재진압 훈련실시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안수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윤동민,이하 서울본부)가 10월 15일 제400차 민방위날을 맞이해 청사 건물인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서울디지털단지 직장특성화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디지털 산업단지는 약 100여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집하고 있는 곳으로, 공단 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유형에 대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의 역량을 높이고 화재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취지로 실시된다.

서울본부는 대형화재 발생의 초동 진압에 중점을 두어 건물 내 상주인력의 신속한 대피, 인근빌딩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전파, 소화기 및 방수전을 이용한 초동 화재진압 등을 교육한다. 또한, 부상자에 대한 현장처치, 심폐소생술 등을 훈련한다. 아울러, 각 지식산업센터 관리사무소별 비상연락망 가동을 통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며, 재난관리기관으로서의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 체제를 점검한다.

서울본부 장필수 안전지원센터장은 "금번 훈련은 일상적 훈련상황에서 벗어나, 디지털단지 내에서 가장 발생할 확률이 높은 대형 화재에 중점을 두었다. 재난관리기관인 산단공의 구성원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반복적 훈련을 통해 숙달하는 것으로 정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본부는 이에 앞서 실시하는 구로소방서 종합훈련에도 참가해, 방재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 협력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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