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차세대 그래픽카드 라데온 R9, R7 시리즈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AMD가 차세대 라데온 (Radeon) 시리즈인 R9 290X, R9 290, R9 280X, R9 270X, R7 260X, R7 250그래픽 카드를 오늘 발표했다. AMD 라데온 R9 와 R7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그래픽 코어 넥스트(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AMD CI
AMD CI

이 제품들은 풀HD를 능가하는 울트라 HD(Ultra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AMD는 맨틀(Mantle)과 AMD 트루오디오(TrueAudio)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맨틀은 GCN 기반 플랫폼을 위한 게임 개발 과정에서 GCN 기반 PC와 콘솔 간의 공통점을 이용해 게임 개발자들이 한층 쉽게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맨틀은 10월 11~13일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될 AMD 개발자 회의(AMD Developer Summit)인 APU13에서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AMD 트루오디오 기술은 GPU에 있는 오디오 파이프라인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보다 현실적인 환경 동력학(environmental dynamics), 더욱 풍부한 음향효과, 놀라운 지향성(directional) 오디오 기능 등이 가능하다. 향후 출시될 스퀘어 에닉스의 '씨프(THIEF)'나 제이비언트의 '리치돔(Lichdom)' 같은 게임에 AMD 트루오디오 기술이 적용된다.

AMD 라데온 R9 및 R7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