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화면을 다른 스마트폰에서?', LG '맛보기 앱'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m)가 다른 스마트폰에서 LG G2의 핵심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G2 체험앱'을 선보였다. 최신 스마트폰을 홍보하기 위해 맛보기 앱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2 체험앱은 25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가 한국시장에 출시한 20여 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맛보기 앱은 사진 촬영 시 손떨림을 없애주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KnockOn)', 잠금패턴을 다르게 설정해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게스트 모드(Guest Mode)' 외에도 '캡쳐 올', '스마트 링크', '테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등 LG G2에 탑재된 핵심 기능 및 서비스를 영상과 시뮬레이션으로 설명한다.

또한 나이와 성별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25세 이하의 젊은 사용자의 경우 동시에 여러 앱을 사용하고 사진 촬영이 많기 때문에 태스크 슬라이더 기능과 OIS 기능 체험을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lgmobile.co.kr/microsite/LGG2/index.jsp)에서도 G2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맛보기 앱은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준비한 것이며, G2가 고객들이 감동하는 진정한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