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3, 60만 원대 충격 가격에 첫 선

이상우 lswoo@itdonga.com

LG전자(www.lge.co.kr)가 출고가 60만 원대의 저렴한 스마트폰 '옵티머스LTE3'를 8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2GB메모리를 탑재했고, 저장 공간은 8GB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32GB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해 최대 40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540mAh고, 무게는 134g이다.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전력을 적게 소모하며, 야외에서도 화면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다.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SK텔레콤이 개발한 'T간편모드'를 탑재해 스마트폰 화면을 일반폰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맘대로 아이콘 3.0'을 탑재해 사진이나 이미지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으로 만들 수 있다. '내폰과 대화'는 타인의 휴대폰으로 미리 설정해둔 이름과 비밀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보내 스마트폰의 위치, 연락처 검색, 부재중 전화 확인, 미확인 문자 확인 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Q쇼핑(QShopping)'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 기능으로 최저가 비교뿐만 아니라 최대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 영수증과 카드 결제내역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옵티머스LTE3는 '모바일단독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스마트폰이다. 모바일단독체크카드는 은행계좌만 있으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가상 결제카드다. 하나SK카드에서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면 3만원의 캐쉬백과 최고 7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 또는 SKT 대리점 참고.

색상은 화이트와 인디고블랙(3월 중 출시예정) 두 가지며, SK텔레콤을 통해 개통할 수 있다. 제품을 등록한 선착순 1,000명에게 T world샵(www.tworldshop.co.kr)에서 블루투스 헤드셋과 T쿠폰 등을 증정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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