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 50GB 블루레이 기록 지원하는 외장형 ODD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삼성전자의 ODD(광디스크드라이브) 개발 및 판매원인 TSST(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가 블루레이, DVD, CD 디스크의 재생 및 쓰기가 가능하고 최대 50GB의 블루레이의 기록도 지원하는 외장형 ODD인 'SE-506BB'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전했다.

SE-506BB
SE-506BB

이번에 선보인 SE-506BB는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처럼 AV 기기에 연결, 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이미지 파일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재생해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단순하게 기록만 하는 ODD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D 영화재생은 물론, 기존 2D 영화를 3D로 변환해주는 트루씨어터(True Theater) 3D 기능을 지원하고, 사용자 PC 사양이 블루레이 환경에 적합한지 점검하여 필요한 사양 업그레이드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BD Advisor 기능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최신 3D 하드웨어 지원과 파워 DVD의 재생기능 기술이 결합되어 3D 효과를 구현하며, 기존 DVD 대비 6배인 1,920X1,080 해상도의 풀 HD 지원으로 생생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 DVD화질을 보다 밝고 선명하게 색상을 보정하여 HD 화질로 업스케일하는 것도 가능하다.

윈도7 및 윈도8은 물론 맥 OS도 지원하며, 장소에 제약 없이 USB 전원만으로 블루레이를 재생 및 기록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을 갖췄으며 버퍼언더런 방지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기록도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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