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10억 원 보증 확보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브랜딩 풀스펙 에이전시 스타트업 주식회사 '핫한(HOT:Hann, 대표 김예지)'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프로그램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핫한은 1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확보했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력과 사업성, 투자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제도다. 핫한은 이후로 보증 지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향후 '퍼스트 펭귄(최대 40억 원)', 'Pre-ICON(최대 70억 원)'으로 이어지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선정 자체가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공적 검증으로 평가받는다.

출처=핫한 홈페이지
출처=핫한 홈페이지

핫한이 자체 개발 중인 AI SaaS 플랫폼 '더 핫한 2.0'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 핫한 2.0은 웹/앱 개발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는 핵심 문제, 즉 요구사항 변경이 설계/API/테스트까지 일괄되게 전달되지 않는 구조적 단절을 해소하는 플랫폼이다.

핵심 기술인 'Requirement Object'는 비정형 요구사항을 표준 데이터 객체로 정규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면 설계/API/테스트 케이스 등 개발 산출물을 자동 생성한다. 'Traceability Graph'는 요구사항과 모든 산출물 간 연결 관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변경 발생 시 영향 범위를 자동 분석한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으로 핫한은 AI SaaS 개발과 시장 확장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전시 운영을 통해 쌓아온 실제 개발 현장의 페인포인트를 제품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B2B 에이전시 고객사들이 자연스럽게 초기 레퍼런스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사업 전개에서 주목 받는 요소다.

김예지 핫한 대표는 "리틀펭귄 사업 선정은 더 핫한 2.0이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제 개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인정받은 결과다. 에이전시와 SaaS라는 두 축이 서로를 강화하는 구조로, 브랜딩에서 개발 인프라까지 고객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T동아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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