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보드, 공연예술 캐스팅·데이터 플랫폼 '콜보드' 정식 출시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공연예술 캐스팅·데이터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콜보드(Callboard, 대표 김규린)가 공연예술인과 제작사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콜보드'를 정식 출시했다.

콜보드는 SNS, 커뮤니티, 지인 소개 등으로 흩어져 있던 공연계의 캐스팅·스태프 채용 정보와 제작사·예술인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은 서비스다. 이를 통해 배우와 스태프는 공고 확인부터 지원, 프로필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고, 제작사는 검증된 예술인 데이터베이스에서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콜보드는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콜보드
출처=콜보드

콜보드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캐스팅 보드’ 기능은 공연 제작사가 올린 배우·스태프 모집 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지원할 수 있다. ●‘제작사 DB’ 기능은 인증 거친 제작사 정보와 신뢰 등급을 공개해, 예술인이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예술인DB/프로필 관리’ 기능으로는 배우와 스태프가 경력, 출연작 정보를 담은 공개 프로그램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작품 아카이브’ 기능은 공연 작품과 출연진 기록을 데이터로 축적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찾기’ 기능을 통해 공연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는 공공/민간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럭키티켓 커뮤니티’는 예술인끼리 정보를 교류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다.

참고로 콜보드의 ‘럭키티켓’ 서비스는 브로드웨이 TKTS 모델을 착안해, 미판매 좌석을 활용해 관객의 관람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연계 생태계와 상생하는 티켓 서비스로, 현재 결제 기능 구축을 완료하고 곧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콜보드는 장르별 캐스팅 수요 추이, 제작사 신뢰 등급 분포, 지역별 활동 현황 등 플랫폼에 쌓인 데이터를 지표로 공개해, 공연 산업을 데이터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해외의 캐스팅 채용 플랫폼과 공연 아카이브 서비스가 각각 맡아온 역할을 국내 공연계에 맞춰 하나로 합친 것이 콜보드의 차별점이다.

김규린 콜보드 대표는 "좋은 배우와 스태프가 정보를 몰라 기회를 놓치고, 제작사는 사람을 찾는 데 몇 주씩 쓰는 일이 공연계에서 반복돼 왔다"며 "콜보드는 캐스팅을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흩어진 공연예술 데이터를 산업의 자산으로 바꾸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보드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무료 서비스 이용 베타서비스를 11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 이어 산업 통계 리포트, 현업 전문가의 마스터클래스, 1:1 멘토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IT동아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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