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투자동향] 이그니스, 34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IT동아 권명관 기자]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가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그니스, 34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그니스가 34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래에셋캐피탈,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화증권, NICE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4년 설립한 이그니스는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 ‘랩노쉬’, 닭가슴살 ‘한끼통살’, 곤약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클룹’ 등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와 쿠팡에서 판매 중인 한끼통살은 닭가슴살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랩노쉬는 GS25와 CU의 단백질 드링크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거둔 2022년 매출액은 502억 원을 달성했다. 설립 이후 누적 매출액은 1,000억 원을 이상으로 오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그니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의 최대 드럭스토어 ‘Plaza’와 전략적 제휴해 랩노쉬와 그로서리서울을 ‘K-푸드 건강 간편식’ 코너에 입점시켰으며, 랩노쉬와 클룹은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 개폐형 마개(resealable lid)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엑솔루션(Xolution)을 인수하며 글로벌 음료 업체들과 협업 중이다. 엑솔루션이 개발한 개폐형 마개는 캔 음료 뚜껑을 다시 닫아 재밀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탄산음료의 탄산을 6개월 이상 보존할 수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이그니스의 브랜드 역량과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 있다”라며, “엑솔루션의 개폐형 마개를 공급하며 다양한 글로벌 음료 업체와 협업하고, 주력 제품 이외에 맥주, 에너지드링크, 커피 등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뽀득,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
뽀득이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IBK투자증권-유암코와 넥스트랜스, 이지스자산운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화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22년 6월,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다.
지난 2017년 8월, 설립한 뽀득은 식기 렌털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살균 소독한 식기를 렌털해주는 ‘뽀득 키즈’,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 및 식기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 식기를 제공하는 ‘뽀득 에코’ 등을 제공하고 있다.
뽀득은 효율적이고 빠른 식기 공급을 위해 기업부설 연구소 ‘클린테크 센터(CTC)’에서 직접 개발한 세척 자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정밀 검수 시스템 ‘비전 검수’를 도입해 식기의 품질 관리 수준을 높였다. 이러한 세척 자동화 기술과 세척 공정 효율화를 통해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뽀득은 올해부터 국내 대형 급식 업체를 대상으로 식기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 2000개를 돌파했다. 또한, 급식 인력난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교 10곳 이상과 협업 중이다.
뽀득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 인력 채용 등 연구개발 비용을 늘리고, 대규모 세척 공장을 증설해 서비스 범위를 비수도권까지 넓힐 방침이다.
박노준 뽀득 대표는 “연구개발을 통한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공정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증가라는 성과를 얻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은 연구개발과 서비스 지역 확장을 위한 공장 건설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모, 144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
에이모(AIMMO)가 144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모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AD-DaaS’ 고도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에지 디바이스 개발, 인공지능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완성, 해외(미국, 독일) 법인 설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모의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 셋을 제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성능을 고도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OEM 업체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에이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유럽, 북미, 일본 등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리-IPO 투자 유치로 해외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며, 고도화된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폰, 12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디폰이 12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펀드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인포뱅크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 동우화인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킹고투자파트너스, 티비티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47억 원 규모다.
지난 2021년 6월 설립한 디폰은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해 스마트 윈도 필름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윈도 필름은 자동차와 건축물 등의 창문에 부착해 햇빛 투과 정도를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디폰은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18가지 원천 기술로 다양한 필름 라인업을 구축했다. 전기적 신호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PDLC와 VPLC, 에너지 절감형 로이(Low-E) 필름, 2세대 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필름, 면상 발열 필름, 에너지 세이빙 틴팅 필름 등이다.
특히, 디폰의 고유 기술인 VPLC(Variable Polarized Liquid Crystal)는 자동차와 건축물의 차광에 최적화한 필름이다. 운전 중 시야가 흐려지는 스마트 필름의 헤이즈 현상을 극복했다. 디폰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와 정량화,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생산능력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우 디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마트 윈도 양산화를 위한 기술력, 대중화를 위한 생산능력(CAPA)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에너지 절감부터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기술로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핸스,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인핸스가 75억 원의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타임폴리오, AOA캐피탈파트너스가 신규 참여했으며, 현대기술투자, L&S벤처캐피탈, KDB캐피탈이 후속 투자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0억 원 규모다.
지난 2021년 설립한 인핸스는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전에는 바이럴픽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으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핸스는 전 세계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시계열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회를 분석하고 커머스를 운영하는 행동형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시장 분석, 제품 소싱, 판매 채널 관리, 판매 촉진, 구매 전환, 브랜드 보호 등의 영역에서 해외 상품 소싱에 대한 자동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핸스는 여러 브랜드의 국내 커머스 진출 및 아마존, 쇼피 등 미국, 동남아, 유럽 커머스의 진출도 돕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도 국내외 커머스 운영을 위해 인핸스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며,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핵심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애드,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스페이스애드가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투자증권이 신규 참여했으며, 알토스벤처스, 아크임팩트가 후속 투자했다.
지난 2017년 12월 설립한 스페이스애드는 소비자가 머무는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공간과 브랜드, 공간 이용객을 연결하는 오피스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 분당판교권역(BBD) 등에 위치한 9,000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페이스애드의 주요 고객사는 파르나스타워, 트레이드타워, 아크플레이스, 파크원, 하나증권빌딩,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콘코디언, 케이트윈타워 등 대형 오피스 건물들이다. 매월 20개 내외의 빌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8개월 만에 주요권역 300여개 프라임오피스 빌딩과 약 1500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피스 미디어를 1,000개 빌딩까지 확장할 것이며, 미디어 비즈니스를 넘어 임대인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부동산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두,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
모비두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으며, SBI인베스트먼트와 하나증권이 후속 투자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70억 원 규모다.
지난 2013년 설립한 모비두는 2019년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전환한 후 60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Sauce’를 통해 브랜드와 유통사를 위한 자사몰 라이브·숏폼 솔루션과 방송 제작·실시간 타깃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모비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역량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라이브’, 실시간 라이브 특화 마케팅 ‘소스애드’, 라이브 방송기획·제작 서비스 ‘소스메이커스’, 커머스형 숏폼 솔루션 ‘소스클립’, 풀 퍼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스애널리틱스’ 등 고객 유입 및 전환 극대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콘텐츠가 구매로 이어지는 시대가 왔다”라며, “콘텐츠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구매전환율, 광고 매출 전환 효과를 높이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모비두의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와 커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노노, 60억 원 규모의 시드 추가 투자 유치
슬래시페이지를 운영 중인 카페노노가 60억 원 규모 시드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프라이머사제, KT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5억 원 규모다.
슬래시페이지는 데이터베이스 채널 및 블록형 편집기를 바탕으로 블로그, 커뮤니티, 채팅 등 다양한 종류의 웹페이지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무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 4월 설립한 카페노노는 호갱노노 팀이 직방에 매각한 후 다시 모인 스타트업이다. 카페노노 심상민 대표는 “호갱노노에서 검증 받은 기술력과 혁신 방식을 글로벌 웹 콘텐츠 시장에서 보여주고 싶다"라며, "슬래시페이지를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웹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어 배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코써치, 리멤버로부터 투자 유치
유니코써치가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양사의 경쟁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추진됐다. 유니코써치는 리멤버의 회원과 인공지능 기술력 바탕으로 헤드헌팅 역량을 강화하고, 리멤버는 유니코써치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평가해 투자했다.
유니코써치는 지난 1984년부터 인재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 헤드헌팅 업체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상대로 인재를 추천하고 있다. 약 40년에 가까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헤드헌터 조직, 체계화된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리멤버는 기업용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 채용에 특화한 자소설닷컴과 슈퍼루키를 인수하며 채용 플랫폼 기반을 강화했고, 최근 인공지능 채용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임원급 헤드헌팅 업체 브리스캔영과 이번 유니코써치에 투자하며 기업 인사팀이 필요로 하는 채용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헤드헌팅 사업을 개척한 이래 인재 채용 분야에서만큼은 업계 최고임을 자부한다"라며, "유니코써치가 갖춘 차별화된 채용 전문성과 헤드헌팅 시스템을 리멤버의 기술력과 결합해 채용 산업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반프, 스케일업 팁스(TIPS) 선정
반프(BANF)가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형 R&D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는 국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프는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타이어 공기압, 온도, 탈거현상 등의 정보를 수집해 차량 운영에 필요한 조건을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연비 향상, 안전성 증대,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프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트럭 및 물류 회사 대상으로 실시간 타이어 안전 솔루션을 고도화해 오는 2024년 1월 개최하는 ‘CES 2024’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우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자율주행 트럭 및 물류 회사를 위한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포플라, 딥테크 팁스 선정
인포플라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민간 투자사가 초기 투자 후 선발한 우수 창업 기업에게 정부가 3년간 연구 개발비 및 창업 사업화,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최대 17억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포플라는 IT 서비스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웹/앱 서비스,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의 운영과 장애 대응을 자동화하는 플랫폼 ‘ITOMS(아이톰스)’와 사람의 시각처럼 화면의 모든 객체를 인식하는 자체 RPA ‘RPACA(알파카)’를 개발했다.
인포플라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RPA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전문가도 IT 서비스 자동화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스크립트를 생성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인묵 인포플라 대표는 “챗GPT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의 미래를 체감하고 있다”라며, “인포플라의 RPA 솔루션을 통해 챗GPT처럼 IT 서비스 자동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