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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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주변 소음 자유자재로 다루는 헤드폰, 소니 WH-1000X M2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소니는 지난해 선보인 무선 헤드폰 MDR-1000X의 후속 제품인 WH-1000X M2를 선보였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노이즈)을 선택적으로 유입시키는 기능이 돋보였던 기본 제품의 장점을 더 강화하고 여기에 재생 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조작성도 일부 강화되기도 했다.사실, 기자는 1세대 1000X를 구입한 후 1년 가량 -
[리뷰] 보급형 모니터에도 안구정화를, 벤큐 GW2780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오늘날 사무직 종사자가 가족이나 연인의 얼굴보다 더 많이 바라보는 존재가 있다. 바로 모니터다. PC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하는 오늘날, 모니터는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눈의 피로를 느끼는 사람도 늘어났다. 모니터의 빛을 내는 백라이트는 우리가 인식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깜빡 -
[리뷰] 100년 된 가전업체가 만든 무선 진공청소기,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이문규[IT동아 이문규 기자] 유례 없이 진공청소기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 집안 어두운 한 구석에서 온갖 오물과 먼지를 품고 있던 평범한 가전기기가 이젠 TV에 견줄 만큼 인기 제품이 됐다.최근 들어 출시된 몇몇 프리미엄 무선 진공청소기(이하 무선청소기) 덕분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흡입력을 등에 업고 10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무난하게 팔 -
[리뷰] 나를 잊지 말아요, 애플 아이폰8 플러스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매년 출시되는 아이폰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면서도 항상 흥미를 유발하는 아이템임에 틀림 없다. 올해는 그 즐거움이 배가됐다. 늘 친숙한 후속인 아이폰8에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X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신제품들은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가 많으니 그만큼 문제도 커지는 -
[리뷰] '라이젠+라데온'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GL702ZC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노트북 시장에서 AMD는 설 자리가 많지 않았다. 정말 냉정하게 말하면 존재감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내세울 프로세서 라인업이 그만큼 존재하지 않아서다. 성능, 전력소모 등에서 유리한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제조사들의 지원도 제대로 받기 어려웠다. 프리미엄 또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 경쟁은 더 -
[리뷰] 공중에 뜬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 LG전자 PJ9 스피커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중력을 이기고 공중에 떠있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다. 무협 소설에는 수련을 많이 한 도인이 이 명상을 하면서 공중에 떠오르는 장면을 묘사하기도 한다. 일명 '공중부양'이다. 과거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후보 중 한 명은 자신의 능력 중 하나를 공중부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가 설명하는 공중부양 방법은 우선 -
[리뷰] 훌륭한 가성비에 LTE까지, 화웨이 미디어패드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한 때 태블릿PC의 등장으로 PC 시장, 그 중에서도 노트북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블릿PC는 노트북과 비교해 가벼워 어디든 쉽게 휴대할 수 있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노트북보다 길어서 외부에서 사용하기 좋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만 있으면 노트북과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문서 작업을 할 수도 있고, 특히 윈도우 -
[리뷰] '용량·성능·안정성' 잘 버무린 HDD,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12TB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저장장치, 그 중에서 오랜 시간 PC 발전과 함께한 하드디스크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처음부터 대용량을 앞세운 형태로 발전해 왔지만 최근 한계로 지적되던 10TB의 벽을 넘으며 꾸준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자연스레 대용량 파일을 부담 없이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일반 PC는 물론이고 상시 돌아가는 서버나 네트워 -
[리뷰]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는다, LG V30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LG전자의 V 시리즈는 원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 시리즈와는 다른 맛이 있는 제품이었다. LG전자는 G 시리즈가 최고급 세단이라면, V 시리리즈는 SUV 같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G 시리즈가 높은 사양으로 대표되는 LG전자의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이었다면, V 시리즈는 세컨드 스크린과 고품질 음악 재생 기능을 대표되 -
[리뷰] 와이파이 지원 무한잉크 복합기 3종 비교 2부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지난 기사(http://it.donga.com/27068/)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20만원 근처의 무한잉크 복합기 3종(캐논 PIXMA G3900, 엡손 L385, 브라더 DCP-T500W)의 전반적인 특성 및 대표적인 기능을 비교해봤다. 이번 기사에서는 문서 및 사진을 직접 출력해보며 출력 속도 및 인쇄 품질을 비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