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5인치 OLED TV 국내에서 최초 공개

2012년 5월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8회째를 맞는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www.kccconference.kr)에 앞서 식전행사로 기술홍보전(PRESS PARTY)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전자의 55인치 OLED TV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LG전자는 자사의 강점인 FPR(편광) 방식 3D기능을 적용한 55인치 OLED TV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의 55인치 OLED TV는 세계 최초의 양산 제품이며, 해외에서 선보인 바 있다. OLED TV는 OLED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LCD TV와 달리 명암비가 매우 뛰어나다. 응답속도도 LCD TV보다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이 거의 없다. 또한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OLED TV는 화소 내 소자를 개별적으로 켜고 끌 수 있어 제대로 된 검은색을 구현할 수 있다.

기술홍보전은 컨퍼런스 시작 하루 전인 5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며, BBC, NHK, 니혼TV, ZOL 등 글로벌 미디어 및 국내 주요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는 '스마트 방송통신:혁명과 진화(Smart Communications: Revolution and Evolution)'라는 주제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행사의 첫 날인 15일에는 이석채 KT 회장, 라지브 수리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마트 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LG전자, 55인치 OLED TV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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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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