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피싱/해킹 아닌 단순 사칭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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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카카오는 최근 발생한 카카오톡 피싱/해킹에 관련해 단순한 사칭 사기사건일 뿐, 피싱도 해킹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서로 전화번호가 있어야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한쪽만 전화번호가 있는 경우 전화번호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 건은 범인의 전화번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프로필 사진과 이름을 사칭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피싱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타인을 사칭한 경우이며, 이번 사건은 사진과 이름을 사칭한 사건으로 피싱과 다른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또한 카카오는 "정확한 사실 관계는 추후 수사 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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