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보안 게이트웨이 '체크포인트 61000'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는 보안 게이트웨이인 '체크포인트 61000 보안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단일 방화벽에서 1테라바이트(올해는 200기가바이트까지 가능) 이상의 성능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 블레이드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통신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7천만 개의 동시 연결과 초당 60만 개의 세션을 지원한다. 또 시큐리티파워를 14600 SPU까지 갖췄다. 이는 오늘날 일반적인 엔터프라이즈 어플라이언스 150대, 하이엔드 어플라이언스 성능의 1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체크포인트, 보안 게이트웨이 61000 출시 (1)
체크포인트, 보안 게이트웨이 61000 출시 (1)

또한, 이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는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최대 12개까지 게이트웨이 모듈을 담을 수 있으며, 1테라바이트의 성능을 제공한다. 체크포인트 61000은 단일 방화벽에서 최대 200기가바이트의 쓰루풋을 제공하며, 침입방지(IPS) 성능은 85 기가바이트를 나타낸다.

체크포인트 길 슈웨드(Gil Shwed) 회장은 "61000은 데이터센터와 서비스 제공자들의 특별한 서비스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라며, "이제 체크포인트의 고객들은 추가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혁신과 함께 성장시킬 수 있고 네트워크 보안을 가속화시키도록 설계된 멀티 하드웨어 블레이드와 멀티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게이트웨이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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