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프로세서 기반 보안 기기

2010년 6월 16일, 프리스케일(한국 대표: 황연호, www.freescale.co.kr)은 보안 기기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확장성 높은 턴키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유명 ODM, 하드웨어(보드) 제조업체 및 그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ODM :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방식
• 턴키 방식 : 일종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이미 다 만들어진 차에 키를 꼽고 키를 돌리면 차를 사용할 수 있듯이 모든 것을 다 완료한 상태에서 단순하게 키만 돌리면 가동할 수 있는 상태로 판매하는 것

이번 솔루션은 OEM이 통합위협관리(UTM) 기기, 보안 라우터, IPS/IDS 기기, VPN 라우터, 보안 스위치 및 비즈니스 게이트웨이 등의 광범위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즉, 여러 보안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의미 이다. 또한, 가격 대비 성능을 높였으며, 프리스케일만의 기술인 VortiQa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멀티코어 PowerQUICC 및 QorlQ 프로세서와 호환성을 높였다.

분석 회사 인포네틱스(Infonetics)의 제프 윌슨(Jeff Wilson)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보안 기기 시장은 연간 43억 달러에 이르며 2013년까지 5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프리스케일 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 그룹의 소프트웨어 제품 부분 사스얀 이옌가(Sathyan Iyengar) 부사장은 “이 제품들은 사용자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문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려를 했다는 프리스케일의 의지를 증명하고 있다”라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필수적인 이러한 솔루션은 프리스케일의 기술력이 가진 장점을 잘 보여준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프리스케일 반도체를 탑재한 새로운 보안 기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www.freescale.com/u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