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 스타벅스, 올해 스타트업 창업지원 '스타벅스 창업카페' 활동 시작

[IT동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 이하 센터)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가 협력해,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와 스타벅스는 '2021 스타벅스 창업카페'의 오프닝데이를 개최하며 시즌8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프닝 데이는 오는 4월 6일 오후 4시부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공간을 제공하여 전국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부터 진행돼 현재 시즌8을 맞이했으며, 시즌7까지 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연사 초청강연 및 네트워킹 구성 세미나 등을 제공했다.

지난 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 간의 '자상한 기업' 협약식으로 협력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청년창업네트워크인 '프리즘',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단체인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그리고 올해부터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장학재단, 각 지역의 거점 대학교 등 총 30여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오프닝데이 행사에서는, 국내모바일 영어 학습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출연해, 7전 8기 실패에서 굴복하지 않은 창업스토리 주제로 예비 창업지원자들에게 소중한 정보와 조언을 전달하고, 이후 참가자와 소통형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이 오프닝데이를 기점으로, 전국 1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스타벅스 창업카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월별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연사 및 강연주제 등을 공유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향후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성공한 청년 창업가의 강연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센터의 대표 간판사업으로 자리잡은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실시간 및 온라인 참여를 통한 소통도 적절히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