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6/26 KT,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 간소화 방안 내놓을 것"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KT,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 간소화 방안 내놓을 것"

KT 로고
KT 로고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시행한 올레폰안심플랜의 부가가치세 환급이 2개월 동안 약 150만명의 고객에게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20% 환급이 진행됐다. 아울러 KT는 자동이체 납부계좌 입금 및 청구요금에서 환급 금액을 제하는 등 대상 고객들이 빠른 시일 내 환급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핸드폰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발생시 기기변경 및 파손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1년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출시된바 있다.

KT는 올레폰안심플랜을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부가세를 납부해왔으나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의 본 서비스를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과세당국에 환급 추진 관련 판단을 요청했다. 과세당국은 KT에 올레폰안심플랜에 대해 '부분 과세'가 타당하다고 밝혔으며, 국가 세금 환급 기준에 따라 환급 규모는 89% 수준이다.

과세당국의 결정에 따라 올레폰안심플랜에서 제공했던 2년 무사고 만료시 기기변경 포인트 제공(시즌1, 2), 출고가 대비 일정 비율만큼 단말기 보상매입(시즌3) 등 잔존물 보상서비스는 과세 대상으로 이번 부가세 환급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상 고객은 2011년 10월부터 2017년 4월 기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이며, 올레닷컴에서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이 본인인증(SMS 또는 아이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KT 플라자에서 대상자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부가세 환급 신청 기한은 환급 시행일로부터 5년 뒤인 2022년 4월까지다.

KT는 고객들의 편의와 신속한 환급 진행을 위해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는 계좌로 입금 또는 청구요금에서 환급 해당 금액만큼 수납처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청구서 등을 통해 고객대상 환급을 안내해왔으며, 향후 주기적인 부가세 환급 현황 보도자료 배포, 미환급 고객 대상 SMS 발송 등을 통해 조기에 환급 시행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안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올레폰안심플랜 시즌3를 이용 중인 고객의 경우 5월 청구서부터 부분과세로 요금이 청구되고 있다.

이베이츠, 명품 해외직구 특화 서비스 런칭 및 기념 이벤트 실시

글로벌 캐시백 쇼핑 서비스 업체인 이베이츠(EBATES)가 명품 해외직구에 특화된 '해외 명품관'을 런칭하고 인기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츠 해외 명품관 런칭
이벤트
이베이츠 해외 명품관 런칭 이벤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외 명품관은 해외직구 명품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명품 전용 페이지로, 이베이츠 코리아는 쇼핑몰별로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을 선정해 단독 할인 코드, 실시간 세일, 이벤트 등 체감 할인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정보만을 선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명품관 대표 쇼핑몰로는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파페치, 육스, 네타포르테, 아웃넷 등이다.

한편,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베이츠 코리아를 통해 구매한 럭셔리 상품(US 100달러 이상)의 후기를 작성한 이들 중 5명을 선정해 버버리 가죽백, 만수르 가브리엘 버킷백, 보테가 베네타 가죽 벨트, 프라다 지갑, 구찌 클러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