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스타트업] 4/28 코인원, 금융권과 컨소시엄 구축해 핀테크 기술 개발

김태우 tk@gamedonga.co.kr

[IT동아]

직장인 44.8%, 점심 선택 기준은 음식의 맛

식권대장
식권대장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벤디스는 최근 식권대장 이용 직장인 1,39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시간 이용현황 조사'를 실시해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주로 이용하는 식당으로는 '맛이 좋은 식당'(44.8%)이 1위를 차지했고, '정갈하고 깨끗한 식당'(21.6%), '저렴하고 푸짐한 식당'(12.2%), '가까운 식당'(11.3%), '음식이 빨리 나오는 식당'(11.3%), '종업원이 친절한 식당'(1.3%)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에 가장 원하는 복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점심 식대 지원'(47.4%, 복수응답)을 바란다는 응답이 '자유로운 휴가 사용'(46.5%), '자율적인 출퇴근'(42.9%), '자기계발비 지원'(35.1%)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직장인들에게 있어 점심시간이 주는 의미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주로 점심을 함께 하는 상대로는 '부서원'(83%)이 압도적이었다. '혼자'(8.3%) 먹거나 '타부서 동료'(5%), '입사 동기'(3.3%)와 함께 먹는다는 응답은 20%를 채 넘지 못했다. 혼자 식사를 하는 '혼밥족'의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장가에서는 부서장부터 막내 사원까지 다 함께 점심을 먹는 문화가 우세한 걸 알 수 있다.

코인원, 금융권과 컨소시엄 구축해 핀테크 기술 개발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코인원이 우리은행, 신한카드, 롯데카드, 대신증권, 한국정보통신(KICC)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기술 활성화 및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4월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데일리금융그룹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 신균배 디지털전략부 부장, 신한카드 김효정 디지털BU 본부장, 롯데카드 명제선 디지털사업부문 부문장, 대신증권 최명재 O&T 본부 본부장, 한국정보통신 최화경 전략사업팀 팀장, 코인원 차명훈 대표, 데일리금융그룹 김세준 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기술 활성화, 핀테크 서비스 개발, 참여사별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 제도∙관리감독 당국과의 의사교환 조율 및 서비스 기획 조력 등이다.

참여사는 향후 일정에 따라 프로젝트 기획, 서비스 개발, 서비스 출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별 수요에 맞는 실용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구축해 각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핀테크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선 후 부동산, 2명 중 1명은 현재와 비슷하다고 전망

오피스픽
오피스픽

빌딩 및 사무실 전문 부동산 O2O 서비스 오피스픽을 운영하는 리앤정파트너스는 지난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직장인 총 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8%가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27.4%,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23.8%로 나타났다. 이는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공통으로 내놓은 부동산 '시장안정' 공약 때문으로 보인다.

적절한 투자 시기는 '2018년'이 37.2%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2017년 하반기' 26.4%, '2020년 이후' 24.4%, '2017년 상반기' 6.8%, '2019년'이 5.1%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투자 시 매입부터 매도까지의 투자 기간은 '3년 이상~5년 미만'이 40.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5년 이상~10년 미만'이 31%, '10년 이상 장기'가 19%, '3년 미만 단기'가 9.5%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가장 관심이 높은 부동산 투자 종류에 관한 질문에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등 '주거용'이 27.4%로 1위를 차지했고, '상가' 26.2%, '빌딩' 19%, 그리고 '오피스텔'과 '토지'가 각각 13.1%로 동률, 기타가 1.2%로 나왔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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