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입학 시즌에 어울리는 선물용 IT 기기는?
[IT동아 이상우 기자]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학생을 위한 선물로 최신 디지털 기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부터 전자책 리더까지 실용성을 통해 선물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만족할 만한 많은 제품이 있다. 오늘은 졸업/입학 시즌에 어울릴 만한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스트리밍 한다, 야마하 네트워크 스피커
야마하의 WX-030은 여러 기기와 연결 가능한 네트워크 스피커로, 스마트폰, 아이폰, PC등과 연결해 디지털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미라캐스트,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등 다양한 무선 규격을 이용해 휴대용 기기는 물론, CD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나스(NAS) 등의 기기와도 연결 가능하다. 대형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중저음을 강화했으며, WAV, FLAC, ALAC 등 고해상도 음원은 물론, 손실 압축 음원도 지원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통해 원격에서 음량을 조절하거나 미디어 탐색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야마하 ISX-18은 액자 형태의 독특한 외형이 특징인 네트워크 스피커로, 액자 형태로 책상에 세우거나 벽걸이 형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야마하의 뮤직캐스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등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기기 및 음향 기기와 연동 가능하다.
학습과 멀티미디어의 즐거움을 동시에, 레노버 요가 탭3 플러스 10.1
레노버의 요가 탭3 플러스 10.1은 인터넷 강의부터 멀티미디어 재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다. 내장된 지지대를 이용해 별도의 거치대 없이도 본체를 세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원통 형태의 본체를 통해 책을 반으로 접어 손에 쥐는 것처럼 태블릿PC를 쥐고 사용할 수도 있다. 지지대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 이를 이용해 벽에 액자처럼 걸어 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이 본체에는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비슷한 크기의 평판형 제품과 비교해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시력 보호 기능을 더한 가상현실 헤드셋, 눈VR 플러스
에프엑스기어의 눈VR 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용 가상현실 헤드셋 눈VR을 강화한 신제품으로, 시력 보호, 착용감 향상, 편의성 강화 등이 특징이다. 렌즈는 자외선이나 청색광을 줄여 시력을 보호한다. 또, 렌즈 표면 역시 내구성을 높였으며, 이밖에 얼굴이 닿는 부분은 가죽으로 처리해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PC와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리모트' 기능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동영상이나 게임을 눈VR 플러스를 통해 볼 수도 있다.
아주 가벼운 10인치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미니(T102)
노트북 구매 시 무게와 배터리 지속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미니는 무게가 780g으로 아주 가벼운 10.1인치 2-in-1 PC다. 평소에는 노트북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분리하면 윈도우 태블릿PC로도 이용 가능하다. 배터리 지속시간 역시 최대 11시간으로, 충전기 없이도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본체는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해 내구성도 높였다.
등하굣길이 즐거운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은 등하굣갈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이나 운동도 어울리는 제품이다.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Elite Sport)는 음악 감상, 교육방송 청취 등 등하굣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어울리는 제품이다. 총 4개의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반대로 히어 스루(Hear Through) 기능을 켜면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길거리 보행 시에도 안전하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