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바오밥, 안양시에서 보드게임 행사 성황리에 종료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안수영 기자] 보드게임 전문기업 행복한바오밥이 지난 20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한 보드게임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바오밥이 주관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이 후원했다.

행복한바오밥은 보드게임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안양시에서 '제1회 바오밥 보드게임 DAY'를 기획,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부터 안양시 인근에서 활동하는 보드게임 지도사, 보드게임 마니아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방문했다. 업체 측 추산에 따르면 참가자는 600여명으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와 인근 식당까지 하루종일 북적이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복한바오밥
행복한바오밥

이날 보드게임을 처음 접해보았다는 김은수 씨(42세, 안양시 평촌 거주)는 9살, 5살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다.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우다가 집 근처라 부담없이 참가했는데, 보드게임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특히 '닥터 유레카'와 '도블' 등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오밥 보드게임 DAY에는 가족용 보드게임부터 교육용 보드게임, 전략 보드게임까지 총 50여종이 넘는 보드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따로 마련했다. 체험존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하루 종일 붐벼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보드게임을 즉석에서 배워 참가할 수 있는 '바오밥 챌린지'와 '바오밥 토너먼트' 등의 대회도 진행해,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대회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려 초보자들도 참가하는 등 참여도가 높았다.

행복한바오밥
행복한바오밥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행복한바오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드게임 행사를 추진해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 문화와 소통을 돕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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