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첫 안드로이드 폰 '프리브' 국내 상륙한다

강형석 redbk@itdonga.com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 프리브

[IT동아 강형석 기자] 블랙베리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프리브가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국내 유통된다. 스마트폰 솔루션 공급 및 국내 스마트폰 직구 사이트를 운영하는 3KH(대표 허선미, www.3kh.co.kr)는 11월 2일부터 블랙베리 프리브(Blackberry Priv)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브는 그 동안 자체 운영체제를 쓰던 블랙베리가 처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도입한 첫 스마트폰이다. 액정과 쿼티 키보드가 조합된 기존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달리 이번에는 슬라이드 방식을 따른 점이 특징이다. 평상 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5.4인치 터치 액정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업무나 메일을 보낼 때에는 화면을 위로 올려 쿼티(QWERTY) 자판으로 글을 입력하면 된다.

블랙베리의 강점 중 하나였던 보안도 전면에 내세웠다. '안전한 스마트폰(Secure Smartphone)'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이번 제품에는 경고 시스템인 DTEK이 탑재된다. 이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별로 권한이나 보안을 별도 설정할 수 있다.

사양은 타 스마트폰과 경쟁해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5.4인치 듀얼-커브드(Dual-Curved) 스크린은 QHD 해상도(2,560 x 1,440)로 삼성 갤럭시 S6 엣지 디스플레이와 흡사하며,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0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3GB 메모리, 3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후면 1,800만,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후면 카메라 렌즈로 슈나이더를 채택해 스마트폰 사진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3,210mA다.

3KH는 11월 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1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블랙베리 프리브를 배송할 예정이다. 통신사는 SKT와 KT를 즉시 쓸 수 있으며, LG 유플러스는 2016년 1월에 VoLTE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격은 단말기 기준 93만 3,000원이며, SKT 연계 구매할 시 77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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