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루 5,000원으로 해외에서 무제한데이터 이용하세요

[IT동아 권명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배낭여행 시즌을 맞아 만 24세 이하 가입자가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SK텔레콤,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가입자는 하루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모바일 메신저, SNS 등 소용량 콘텐츠에 한해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적용 대상 국가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를 적용 중인 전세계 144개 국가와 동일하며, 기존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 대비 약 44%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SK텔레콤은 지난 2014년 5월 업계 최초로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자와 만 65세 이상 실버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인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선보였다.

SK텔레콤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가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의 장점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만 24세까지 확대해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했다"라며, "향후에도 편리하고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음성로밍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로밍만 사용하고 싶은 한도요금제 가입고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일시허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요금제, 청소년요금제 등 한도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기본요금제 변경 없이 일시적으로 지정된 기간 동안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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