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아래로 젖혀지는 미러리스 카메라, E-PL7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올림푸스(www.olympus-imaging.co.kr)가 셀카 촬영에 특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펜 Lite E-PL7(이하 E-PL7)'을 공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플립다운(Flip-down) LCD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셀카 촬영 중 LCD 화면을 터치할 때 손이 렌즈를 가리지 않는다. 또한,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카 촬영 모드로 전환되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 색상은 실버, 블랙, 화이트 등 3종이며, 14~42mm 전동 줌 렌즈 포함 89만 9,000원이다.

올림푸스 E-PL7
올림푸스 E-PL7

올림푸스는 제품 공식 발매 기념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후 12월 7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친 구매자에게 정품 배터리(BLS-5) 및 자동 개폐형 렌즈캡(LC-37)을 증정한다.

한편, 올림푸스는 내년 3월까지 글로벌 셀카(셀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올림푸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계정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셀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해시태그(#selfie_olympus)를 추가하면 된다. 올림푸스는 매달 '이달의 셀피'를 선정해 PEN E-PL7을 증정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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