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1:9 비율의 시네뷰 일체형PC 출시

2014년 8월 5일, LG전자(www.lge.co.kr)가 21:9 화면비의 시네뷰 일체형PC '29V9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9V940의 특징은 얇은 디자인.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mm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임에도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RAM), 1TB HDD 등을 탑재했다. 화면 해상도는 WFHD(2,560 x 1,080)이며, 21:9 화면비를 적용해 멀티태스킹 작업과 동영상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LG전자 시네뷰 일체형PC 29V940
LG전자 시네뷰 일체형PC 29V940

또한, 29V940은 독립형 TV튜너를 탑재했으며, PC를 부팅하지 않아도 별도 전원버튼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다. 전체화면 중 절반은 PC화면으로, 나머지 절반은 TV를 시청할 수 있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LG 시네뷰 일체형PC는 얇은 두께의 디자인이면서도 멀티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영화, 게임, 교육 등 21:9 지원 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 이 제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출고가격은 인텔 코어 i5 제품이 224만 원, 인텔 코어 i3 제품이 194만 원, 인텔 펜티엄 제품이 145만 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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