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고전적 디자인의 2채널 스피커 'AD-S900 타우러스' 출시

2013년 10월 29일, 브리츠(www.britz.co.kr)가 2채널 스피커 'AD-S900 타우러스(Taur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우러스는 2채널 북쉘프 방식 스피커의 음질과 함께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고전적이다. 전면 유닛 주변에 포인트를 줬으며, 고광택 마감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브리츠 AD-S900 타우러스
브리츠 AD-S900 타우러스

스피커는 76mm 크기 미들레인지 유닛과 25.4mm 크기 트위터를 2-웨이 방식으로 구성해 왜곡현상을 줄였다. 스피커 유닛은 방자 설계로 TV나 모니터 근처에 배치해도 문제 없다. 본체는 MDF 원목을 적용했으며, 공진으로 인한 진동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AD-S900 타우러스의 강점은 활용성. 일반 RCA 방식이 아닌 클립 방식을 도입해 케이블을 연장할 수 있으며, 설치도 빠르다. 벽걸이 홀더도 제공한다. 측면에는 음량 조절, 음역 조절 다이얼과 함께 3.5mm 헤드폰 단자를 달았다. 브리츠는 타우러스를 오는 10월 30일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브리츠 관계자는 "AD-S900 타우러스는 가격, 음질, 편의성 등을 고려한 제품이다. 다양한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스피커를 통해 브리츠 브랜드의 영향력을 더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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