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대 7인치 태블릿PC '팬텀7', 조용한 인기몰이

이문규 munch@itdonga.com

국내 토종 태블릿PC 전문기업인 웹머신즈(대표 안현수, www.webmachines.co.kr)는 고해상도와 듀얼코어 CPU를 내장한 7인치 태블릿PC '팬텀7' 초도물량 500대가 출시 6시간 만에 인터파크를 통해 모두 판매 됐다고 24일 밝혔다.

10만 원대 7인치 태블릿PC '팬텀7', 조용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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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대 7인치 태블릿PC '팬텀7', 조용한 인기몰이 (1)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은 갖춰 인기를 끌고 있는 7인치(17.78Cm) '팬텀7'은 중소기업 최초로 1280x800 해상도의 HD급 IPS LCD패널을 채택해 풍부한 색감과 뚜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정전기식 멀티터치 기능과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다. 듀얼코어 '코어텍스(Cortex) A9' 프로세서와 Mali400 그래픽칩셋(GPU), DDR3 1GB 램(RAM), 16GB의 낸드플래시 저장공간을 채택했다.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를 탑재해 멀티테스킹 능력이 강화됐으며, 향후 '젤리빈(4.1 Jelly Bean)' 업데이트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울기 측정용 G센서를 장착해 이를 활용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동일한 가격대 태블릿PC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HDMI 단자까지 제공해 고화질 디지털TV, 모니터 등으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OTG USB 케이블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 USB 메모리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형은 알루미늄 스틸 백 커버로 디자인해 발열은 최소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웹머신즈는 '팬텀7' 태블릿PC가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자 인터파크를 통해 추가로 19만 9,000원에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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