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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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미건조한 키보드에 화사함을 담았다, 긱스타&덱 콜라보 헤슘 프로 108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우리가 흔히 게이밍 기어라고 부르는 제품은 일반 제품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게이머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게이밍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높은 주사율을 제공해 게임 장면을 끊김 없이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각 게임 장르의 특성에 맞는 화면 설정을 통해 게임의 몰입 -
[리뷰] 내 손안의 통번역가, 한글과컴퓨터 지니톡 고2
남시현[IT동아 남시현 기자] 해외여행에서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장벽은 역시 언어다. 만약 방문지의 언어를 전혀 구사할 수 없다면 물 한잔을 요청하거나, 상품을 구매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 되고, 표를 예매하거나 길을 잃어버렸을 때는 대단히 곤란해진다.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경우 힘들어지는 것은 전 세계인이 공통으로 겪는 일이다. 2016년을 전후로 -
[리뷰] 브라더 MFC-L6900DW, 빠른 속도와 착한 토너의 기업용 흑백 레이저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많은 기업들이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해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주요한 사무 인프라 중 하나인 기업용 프린터나 복합기도 마찬가지다. 최근 출시되는 상당수의 제품들이 컬러 출력이나 A3 지원과 같은 고급 부가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 이런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은 사무현장도 많다. 잘 쓰지 않는 부가 기 -
[리뷰] 차량에 최적화했다, 나오테크 멀티 실린더 공기청정기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몇 년 전만 해도 1년에 며칠 정도만 황사를 피해 창문을 닫고 마스크를 쓰면 괜찮았지만, 이제는 황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계절에 상관없이 몰아치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나 사무실과 같은 실내에서는 이제 공기청정기가 거의 필수 가전 처럼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실내로 인식하지 않아 간과하기 -
[리뷰] 승리를 향한 탁월한 선택, 에이수스 VG258QR
남시현[IT동아 남시현 기자] 1초 단위는 1,000밀리초(Millisecond)로 나눌 수 있고, 1천분의 1초라고도 부른다. 1초를 천으로 나눈 단위가 얼마나 짧은 시간인지 체감할 순 없으나, 스포츠 업계에서는 10~30밀리초 단위로 세계 기록 순위가 바뀌곤 한다. 그리고 e스포츠 업계 역시 이같은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좌우한다.컴퓨터 신호의 반응 시간을 -
[리뷰] 압도적 내구성과 속도, 삼성전자 PM1725B PCIe SSD
남시현[IT동아 남시현 기자] 컴퓨터에는 두 방식의 저장 장치가 있다. 하나는 휘발성 메모리인 D램이며, 다른 하나는 물리적 형태로 된 HDD(하드디스크)와 비휘발성 메모리로 구성된 SSD(Solid State Drive)다. D램 전송 속도는 초당 12~25GB로 대단히 빠르지만, 전원 공급이 끊기면 데이터도 함께 사라져 정보 저장용으론 쓸 수 없다. 반면 하 -
아우디 A8 L로 경험해 본 디지털 주행 환경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A8, 아우디의 기함으로 여유로운 공간과 성능을 갖춘 차량이다. 가격도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평범한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량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아우디 A8을 경험하면서 앞으로 달라질 주행 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아직 고가 차량에 집중되어 있으나 향후 -
[리뷰] PC로 4K를 즐기는 방법, 벤큐 EW3280U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가전 시장에서는 4K가 보편적인 느낌을 주지만 PC 시장에서는 아직 풀HD 혹은 QHD 정도가 주력이다. 영상 자체를 보는 것이라면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3D 게임을 즐기거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고부하 콘텐츠를 생산 및 소비하는 PC에서는 이를 쾌적하게 처리하는데 한계가 따른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비 -
[리뷰] 흔치 않은 가성비 공기청정기, 워니원 공기청정기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올해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가뜩이나 이번 겨울은 깨끗한 하늘을 보기가 유독 어렵다. 추위가 좀 풀리면 미세먼지가 극성이고, 미세먼지가 좀 덜하다 싶으면 밖을 나서기도 힘들 정도로 춥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공기청정기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집 안이나 사무실에서 보던 공기청정기가 점점 진화를 거듭하더니 이제 책상 위나 -
[리뷰] 전문가 손길 거친 55인치 UHD TV, 대우루컴즈 T5502TU IPS HDR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상당수의 전자제품은 '스펙(제원)'만 봐도 대강 어떤 물건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만약 TV라면 해상도나 화면 크기, 밝기나 명암비, 포트의 수 등이 대표적인 항목이다. 다만 스펙이 비슷한 TV끼리라도 실제로 체감하는 만족도는 상이할 수 있다. 해상도가 같더라도 컬러 표현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몇몇 저가형 TV는 초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