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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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프로파일 있다”… 스틸시리즈 XAI(자이)
이기성스틸시리즈 ‘XAI(이하 자이)’는 마우스는 프로 게이머들을 위해 나온 중고가형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프로 게이머나 플레이어가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이밍 마우스다.마우스 성능에 대한 구태의연한 설명보다, 단도직입적으로 열 번 스무 번 말해도 아쉽지 않은 자이의 장점은 달랑 마 -
이것이 진정한 라이더용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휴롭 HSB-R100
이기성휴롭 HSB-R100(이하 휴롭 R100)은 모터사이클 라이더(운전자)를 위한 전용 블루투스 헤드셋(이하 라이더용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실상은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라이더를 위해 특화된 기능과 구조의 변화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당당히 필수 라이딩기어(모터사이클 용품)로 거듭나게 만들었다.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무선의 -
남자의 로망은 핑크? - 스틸시리즈 이카리 마우스
권명관여성을 타깃으로 한 IT 기기가 출시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핑크색이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본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솔직히 지금까지 출시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들이 대부분 그러했으니까 말이다. 기기 자체는 그대로고 색상만 살짝 핑크색, 하얀색, 빨간색 정도로 바꾼 정도?여섯 살배기 딸을 키 -
쿼드 코어 노트북은 대체 얼마야? - 에이서 아스파이어 5552G
권명관이제는 멀티 코어 PC의 시대다. 듀얼 코어는 이미 보편화되었고 쿼드 코어는 물론 식스 코어 데스크탑 PC까지 출시되고 있다. 아직 멀티 코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실제 사용에 그렇게 큰 효용성이 없다고 말하는 사용자도 있지만, 실상 사용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사용자 대부분이 하나의 프로그램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동 -
편안한 귀를 위한 투자, 스틸시리즈 시베리아(Siberia) 넥밴드
김영우헤드셋이나 스피커 같은 음향기기가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미덕은 역시 ‘음질’일 것이다. 하지만 개인마다 선호하는 ‘좋은 음질’의 기준이 다르고 청력 또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음향기기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때문에 음향기기의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사전에 매장을 -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힘세고 오래가는 노트북 - 아수스 U35JC-RX109V
구지원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대략 크고 무겁지만 성능이 괜찮은 ‘노트북’과 노트북보다 성능은 좀 떨어지지만 두께가 얇고 배터리만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울트라씬’, 그리고 작고 가벼운 대신 아주 기본적인 성능을 지닌 ‘넷북’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겉보기만으 -
욕심쟁이 노트북, 소니 바이오(VAIO) Z136GK/B - 2부
김영우2008년, 2009년 즈음부터 ‘넷북’이나 ‘울트라씬’ 규격의 소형 노트북들이 시장에 대량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대신, 성능을 다소 낮췄다는 점이다. 성능을 낮추면 그만큼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 -
취향이라면 마땅히 존중해야 할 노트북 - 소니 바이오(VAIO) VPCEA36FK/P
박민영이것은 평소 본 리뷰어가 들고 다니는 지갑이다. 원래 블링블링한 소품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지갑만큼은 보는 순간 눈에 확 들어왔다. 베이스 블랙 컬러에 포인트로 핫핑크가 사용됐고, 반짝이는 에나멜 재질이라니! 색상과 소재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 거의 충동구매 수준으로 집어 들었다. 노트북 리뷰인 줄 알고 클릭했는데 왜 지갑 타령이냐고? 그 -
욕심쟁이 노트북, 소니 바이오(VAIO) Z136GK/B - 1부
김영우제법 ‘내공’이 높은 IT 기기 매니아들 중에는 소니 바이오(VAIO) 시리즈라고 하면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까지 인기리에 판매된 소니 바이오 505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바이오 505 시리즈는 화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높은 휴대성까지 갖춘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제 -
게이밍 키보드의 부가기능이 쓸모없다고? -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드와인더 X4
구지원정말 솔직하게 지금까지 10년이 넘게 PC를 사용해오면서 키보드는 이른바 ‘묻지 마 키보드’를 써왔다. ‘멤브레인’이니 ‘기계식’이니 하는 키보드의 접점 방식은 최근까지도 무슨 소리인지 몰랐고 키보드는 그저 누르면 누르는 대로 입력되기만 하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왔다(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