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똑같은 안드로이드폰은 가라' -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탑독
권명관이번에는 노트북이다.1부에서는 모토로라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와 멀티미디어독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체 자체는 다른 제품과 유사해도, 주변기기나 액세서리와 조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차별점이라 평가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멀티미디어독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랩탑독(Lq -
'똑같은 안드로이드폰은 가라' - 모토로라 아트릭스 멀티미디어독
권명관전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하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49%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공개한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것.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이 아이폰보다 높다.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 -
'쓸만한 노트북', 어떻게 고르나요? - 델 15인치 노트북 인스피런 N5110
이문규"쓸만한 노트북, 어떻게 고르나요?"대답하기 참 어려운 질문이다.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 리뷰어에게 이렇게 묻는다.더군다나 노트북의 경우 사용 환경과 용도에 따라 크기와 무게부터 갈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으면 제품을 권장하기가 대단히 애매하다. 예상컨대, 그들이 말하는 '쓸만한 노트북'이란 건 1)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 -
아이패드 거치의 필요성을 느끼다
권명관어느덧 아이패드가 국내에 출시된지 약 반년 정도가 지났다(공식 출시일: 2010년 11월 29일). 이제는 서민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 버스 등지에서 아이패드 사용자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비단 아이패드뿐만이 아니다. 삼성 갤럽시탭, 엔스퍼트 아이덴티티탭 등 태블릿 PC 사용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처음에는 태블릿 PC의 진정한 -
아무나 못 사용하는 최고급 그래픽카드 - AMD 라데온 HD 6990
박진우컴퓨터 사양에 목숨을 거는 일부 마니아급 사용자들은 언제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초고사양의 제품을 쓰고 싶어 한다. 따라서 성능만 높일 수 있다면 들어가는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든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그들이기도 하다. 컴퓨터 성능은 그들에게 곧 자존심이기 때문이다.10년전 가정에서 보급형 컴퓨터를 구매하려면 보통 200만 원 정도 -
'쨍'하게 찍고 '만만'하게 다룬다, 소니 핸디캠 HDR-CX560
김영우디지털 기기는 대체적으로 해당 하드웨어의 사양만 보면 대략적인 가치를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PC라면 CPU의 속도가 몇 GHz인지를 따지고, USB 메모리의 경우에는 저장 용량이 몇 GB인지를 따지는 등 간단한 확인 단계만 거쳐도 해당 제품의 쓸모가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잠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몇몇 디지털 기기는 단순히 하드웨어 사양만 -
1인치의 차이는 제법 컸다 -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70
이문규얼마 전 IT동아를 통해 살펴 본 삼성의 전략적(?)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인 갤럭시 플레이어(YP-GB1, 이하 갤플)는 '스마트폰 - 전화 기능'이라기 보다는 'PMP + 스마트폰 기능'이라 보는 것이 나을 듯했다. 그 뿌리는 갤럭시 S였지만 현 PMP의 활용적 한계를 극복한 인상적인 기능과 성능을 보여줬다. 본 리뷰어는 리뷰를 통해, 현 -
열 받는 CPU를 싸늘하게 -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
박진우컴퓨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CPU(Central Processing Unit)는 명령어의 해석과 자료의 연산, 비교 등의 처리를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서, 그 안에는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약 10억 개의 미세한 부품(트랜지스터)이 응집되어 있다. 때문에 많은 양의 전력을 소비하며 그에 따라 배출되는 열의 양도 상당하다. 동작 중인 CPU를 손으 -
가격, 성능, 이동성을 동시에 잡았다. HP 파빌리온 dv3-4214tx
김민환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용자가 찾는 노트북 가격은 100만 원대 안팎이다. 사실 이 가격대의 제품을 고르는 사용자라면 만 원짜리 한 장이 아쉽기 마련. 그 때문에 가격은 싸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지닌 존재 불가능한 노트북을 찾으려 노력한다. 노트북은 데스크탑과 다르게 가격과 성능 외에 한 가지 기준이 더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이동성이다. 다만 성능과 -
리필잉크 다 죽게 생겼다,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K110a
서동민대학생 때 일이다. 대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게 되면서 큰 맘 먹고 잉크젯 프린터를 하나 장만했다. 바쁜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 앞 인쇄소에서 전쟁을 치르느니 간단한 리포트는 집에서 편하게 인쇄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가끔 방에 놀러 오는 친한 친구들의 리포트도 인쇄해주며 생색도 낼 심산이었다.개강이 시작되자, 학교 앞 남자 자취방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