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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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 Beautiful! HP 파빌리온 dv7-5010tx
김영우세상에 두 종류의 대표적인 PC가 있으니 바로 데스크탑과 노트북이다. 데스크탑은 덩치가 크고 투박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높고 커다란 화면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매력, 그리고 노트북은 비슷한 성능의 데스크탑에 비해 값이 비싸고 화면도 작지만 휴대가 편하고 예쁘다는 것이 매력일 것이다.그런데 PC 시장이 커지고 제품이 다양해지다 보니 서로의 영역 -
검정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나이 - 에버라텍 TS-511.K55-L6N7/H
서동민“노트북 한 대 장만할까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글쎄… 어디에 주로 쓸건데?”말문이 턱 막힌다. 노트북이 필요하긴 한데 딱히 어떤 용도로 쓸지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바쁘게 자판을 두들겨야 할 정도로 역동적인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고, 최신 고사양 게임에 사족을 못쓸 -
아이폰 생명 되살리는 예쁜 인공호흡기 - 저스트모바일 Gum Plus
서동민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는 좋았다. 평소와 다름 없이 아이폰을 꺼내 틈틈이 트위터를 하고, 게임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동영상도 봤다. 하지만 집에 돌아갈 때쯤 어김없이 반복되는 후회. 빨갛게 변해버린 배터리 잔량을 불안한 마음으로 쳐다보면서도 손에서 아이폰을 놓을 수는 없다. 내일은 아이폰을 하루 종일 쓸 수 있도록 배터리 배분을 잘하리라. 하지만 다 -
운전 중에는 통화는 금물! 해야 한다면 솔챗 블루투스 핸즈프리
이문규익히 잘 알고 있는 대로, 운전 중 전화통화는 운전자 자신을 비롯해 타 운전자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요즘 출하되는 신차에는 핸즈프리를 기본 옵션으로 내장하는 추세지만, 운전석에 앉아 핸즈프리 케이블에 휴대폰을 연결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스마트폰 -
그래픽카드만 바꿔도 고사양 게임을? AMD 라데온 HD 6900시리즈 - 2부
구지원지난 1부 리뷰에서는 6900시리즈의 대략적인 성능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기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9600GT(이하 9600GT)와 AMD 라데온 HD 6900시리즈(이하 6900시리즈)의 비교를 통해 그래픽카드만 업그레이드 했을 때의 성능이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직접 확인해 본다. 편집자 주테스트에 사용된 그래픽카드 -
미싱도 복합기도 잘도 돈다 - 브라더 복합기 MFC-J410
이문규재봉틀을 뜻하는 ‘미싱’은 영어 단어 ‘Sewing machine’이 일본에 전해 지면서, 뒷 단어인 ‘머신’의 발음이 변형되어 우리나라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30년 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후로 미싱은 우리네 어머님들의 중요 재산이 되었다. 본 리뷰어도 어렸을 적 어머니께 -
용량은 두둑, 가격은 가뿐? 씨게이트 바라쿠다 그린 2TB
김영우데이터를 보관하는 저장장치에 있어 최고의 미덕은 용량, 그리고 속도다. 때문에 PC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하드디스크 역시 용량과 속도를 기준으로 구매 여부가 결정되기 마련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기가바이트(GB, 1,024MB)기준으로 표기했으나, 최근에 와서는 그 1,000배에 해당하는 테라바이트(TB) 수준의 제품도 다수 나와있다. -
그래픽카드의 왕좌는 나의 것, 아수스 지포스 GTX 580
이기성그래픽카드의 양대 산맥 엔비디아와 AMD가 맞대결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년이 흘렀다. 양사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 속에 나날이 발전해온 그래픽카드는, 현재에 이르러 PC 하드웨어 시장을 통틀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자고 일어나면 신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래픽카드 시장. 지난해에는 한발 앞서 -
매니아 Only? 잘만 CPU / 그래픽카드 전원 표시기
김영우PC 조립이나 업그레이드를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이른바 PC 매니아라면 ‘잘만(Zalman)’이라는 브랜드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브랜드의 실체인 ‘잘만테크’는 특히 CPU나 그래픽카드용 쿨러(방열판이나 냉각팬)를 다수 출시하고 있다. PC 매니아라면 종종 단행하는 오버클러킹(CPU나 -
아이패드의 이유 있는 변신 - 저스트모바일 아이패드 액세서리
권명관스마트폰, 태블릿 PC 사용자 중에 제품과 관련된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최소한 액정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 정도는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디자인이 훼손된다며 (케이스, 액정 보호 필름 등을 씌우지 않고) 제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히 소수에 불과할 뿐이다.시중에는 유독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