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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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 두른 헤드셋,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V2 스페셜에디션 블랙 앤 골드
서동민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IT 세상에서는 히트작은 있어도 명품은 없다. 아무리 잘 만든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왕좌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시간은 잠시 뿐.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면 금세 ‘구닥다리’ 제품으로 전락하여 빠르게 잊혀져간다. 심혈을 기울여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 제조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해당 제품의 -
SSD 안 부러워? 씨게이트 2세대 모멘터스 XT
김영우요즘 PC에 대해 조금 안다 싶은 사람들이 새로 PC를 장만할 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PC 부품 중 하나가 바로 SSD(solid State Drive)다. SSD는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이하 HDD)를 대체하는 저장장치로, 자기디스크 기반의 장치인 HDD와 달리 플래시메모리(반도체의 일종)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므로 HDD보다 데이터의 처리 속도 -
울트라북, 이제 시작이다 -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강일용울트라북을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윈도우를 탑재한 맥북에어’다. 인텔 샌디브릿지 2세대 ULV(초저전력) 프로세서 탑재, 저장장치로 SSD 사용, 1.4kg 이하의 무게, 1,000달러(한화 110만 원 내외) 이하의 가격 등 구체적 기준이 있기는 하지만 저 말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 정의는 없을 것이다.기존의 넷북도 휴대성을 강조 -
‘말’로 제어하는 고감도 블루투스 헤드셋, 자브라 슈프림
김영우스마트폰, 태블릿PC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이에 관련된 주변기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Bluetooth,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의 무선 헤드셋 제품들이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운전하면서 전화를 받을 때, 혹은 두 손으로 다른 업무를 하면서 통화를 하고자 할 때 특히 유용하며, 태블릿PC 사용시 그 커다란 -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윤기 있게! 파나소닉 나노케어 헤어드라이어
강일용1분 1초가 아까운 아침 출근시간, 한가하게 머리카락이나 말리고 있을 틈이 없다. 그렇다고 머리를 안 말리자니 뚝뚝 떨어지는 물기는 누가 해결해준단 말인가? 믿을 것은 헤어드라이어 밖에 없다. 하지만 빨리 말려보겠다고 헤어드라이어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을 쐬면 애꿎은 머리카락만 푸석푸석해질 뿐이다.뜨거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말려도 머리카락이 손상되지 -
‘막귀’는 물러가라~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김영우20여 년 전에는 휴대용 음악감상기기가 ‘워크맨’ 정도가 고작이었기에 음질은 고사하고 단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 자체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MP3 플레이어, 휴대폰, 태블릿 PC, PMP 등 그야말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의 홍수다. 이런 상황라면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는 만족할 수 없다. -
기다렸다, 안드로이드폰 도킹 스피커
이문규필립스 안드로이드용 피델리오 도킹 스피커, AS851본 리뷰어는 2년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나름대로 만족하여 충실하게 활용하고 있노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 액정보호필름을 제외하고는 하다 못해 케이스 조차 사용하지 않는다(액정보호필름은 사실 액세서리가 아니다). 참, 딱 하나 있긴 하다. 스마 -
아이튠즈, 이제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 i-FlashDrive
강일용아이튠즈는 애플의 통합 기기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 애플의 휴대용 기기에 음악, 사진, 동영상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PC를 통해 앱스토어에도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에 파일을 넣기 위해선 반드시 아이튠즈와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반면에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경우 마이 -
한마디로 Ultimate! 삼성전자 센스 시리즈 7 게이머
김영우노트북 판매량이 데스크탑을 능가하게 된지가 한참 되었다. PC 시장의 중심이 노트북으로 이동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PC 시장의 큰 축 중 하나인 게이머(혹은 게임매니아)들은 노트북을 좀처럼 사지 않는다. 성능 때문이다. 노트북은 성능보다는 휴대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게임을 원활히 구동하기 힘들다. 다만 해외 시장을 둘러보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수 있는데, -
일체형 PC, 이 정도는 되야 - LG전자 V300
이문규많은 사용자들이 일체형(올인원) PC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본체와 모니터가 한 몸체에 있다 보니 성능이나 확장성 면에서 일반 PC에 비해 다소 제한적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PC라면 모름지기 ‘성능’이 최우선이라 여겼기에 일체형 PC의 입지는 더욱 작을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