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넥서스7 2세대 LTE, 미리 써보니…
이상우최근 구글이 넥서스7 2세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등장한 넥서스7의 후속모델로, 에이수스가 제작하고 구글이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순정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다. 통신사 앱, 제조사 앱 등의 기본 앱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성능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순정 안드로이드의 장점순정 안드로이드의 장점은 자동 실행 -
서류가방에 쏙, 옵토마 X304M 비즈니스 프로젝터 리뷰
김영우비즈니스맨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상대방을 얼마나 잘 설득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그런데 세상이 참으로 불공평한 것이, 호감이 가는 인상을 가지고 있거나 선천적으로 뛰어난 화술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한층 쉽게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런 조건을 가지지 못한 비즈니스맨이라면 보다 효과적인 프레젠테이 -
태블릿PC 겸 전자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비스킷탭'
안수영직장인 K씨는 최근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 겸 전자책을 읽기로 결심했는데, 스마트폰보다는 화면이 큰 단말기가 필요했던 것. 전자책을 읽을 만한 기기들을 살펴보니, 크게 e-ink(전자잉크) 단말기와 태블릿PC로 나눠볼 수 있었다. e-ink 단말기는 눈이 편안하지만 오직 전자책을 보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없어 -
LG G2와 함께한 한 달 - 하드웨어와 디자인 (3)
강일용마지막으로 LG G2의 하드웨어와 디자인을 얘기할 차례다. G2는 네모난 디자인을 채택한 전작 옵티머스G와 달리 동그란 디자인을 채택했다. 옵티머스G 프로를 줄여놓은 느낌이다.뒷면 버튼에 주목디자인적으로도 흥미로운 점이 많다. 일단 전면, 측면에 어떤 버튼도 존재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간결한 디자인이다. 전원, 음량조절 버튼은 제품 뒷면으로 -
LG G2와 함께한 한 달 - 소프트웨어 (2)
강일용LG G2는 LG전자의 총력을 모아 제작한 스마트폰답게 다른 스마트폰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소프트웨어(SW) 기능을 여럿 내장했다. 과연 해당 기능은 얼마나 유용할까. 사용해보고 직접 평가했다.타인에게 스마트폰을 건네줘야 할 때 유용, 게스트 모드살다보면 부득이하게 타인에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건네줘야 할 때가 생긴다. 전화를 걸어야 한다고 갑 -
2.5인치 최대 용량, HGST 트래블스타 5K1500
이상우최근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충격에 강한 SSD(Solid state Drive)가 노트북용 저장장치로 많이 쓰이는 추세지만, 가격이나 저장용량 문제로 HDD(hard disk Drive)를 선호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특히 가격 면에서 2013년 9월 기준으로 500GB HDD는 5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지만, 같은 용량의 SSD는 30~40만 원 -
LG G2와 함께한 한 달 - 카메라와 음질 (1)
강일용LG전자의 야심작 'G2'가 출시된 지 어느새 한 달이다. 기자 역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G2로 교체하고 한 달이 지났다. 한 달간 G2를 사용하면서 받은 느낌을 가감 없이 적는다.G2가 다른 국산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뭘까. 카메라와 음질을 들 수 있겠다. G2는 광학 손떨림 보정(Optical Image Stabilizer, 이하 -
하스웰 탑재한 플라이급 챔피언, 소니 바이오 프로11
이상우과거 넷북은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초기에 잠깐 인기를 끌었지만, 낮은 성능 때문에 곧 사람들에게 외면받았다. 사실 넷북은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에 적합한 제품이지만, 소비자들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다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주목받고 있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하스웰)가 등장하면서 -
확실히 빨라졌다, 샌디스크 익스트림II SSD 리뷰
김영우한때 일부 전문가, 혹은 매니아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SSD(반도체 기반 저장장치)가 이제는 제법 대중과 가까워진 것 같다. SSD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이라도 ‘SSD라는게 있는데 그걸 달면 PC가 빨라진다더라’ 정도는 인식은 있는 것 같다.아직은 SSD보다는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달린 PC가 훨씬 많이 쓰이지 -
달라진 인텔, 4세대 코어(하스웰)에서 엿보다
김영우세계 최대의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은 PC 시장을 이끄는 맹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PC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 인텔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에서 팔리는 PC의 전반적인 컨셉이 변할 정도다. 이는 달리 말하자면 인텔이 내놓는 새로운 프로세서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PC의 변화상을 가늠할 수 있다는 의미다.지금까지